24년 2월 24일의 기록
사람들이 인지적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둘 중 하나임.
1.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는걸..
2. ‘잘’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내가 주간회고에 느끼는 인지적 부담은 당연 후자이고
인지적 부담을 깰 때에는, 딱 하나만 명심하면 됨
‘이상 타파’ (현실 도피의 해결책은 이상 타파다)
소위 ‘갓생’을 사는 사람은, 자기 기준이 굉장히 높음.
갓생을 살면 살수록 갓생 역치가 점점 높아지거든.. (이것도 도파민이기 때문에)
이 사실을 어렴풋이 알고 있어도, 잘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반드시 언젠가는 그 이상에 도달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고.
하지만. 단언하건대. 그 이상을 깨부수는 순간? 돌파구가 보인다. 반드시.
그래서 내가 정말 애정하는 생산성 도구: ‘Did = 아무것도 안함’ 외에 아무런 데이터가 없을 때,
계속 이상을 박살내다 보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것이 내 실행력을 가로막고 있었구나’를 깨달을 수 있음.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생산성 도구는
‘주저하는 당신을 실행하게 해주는 것’임.
난 압도적으로, ‘Not to do, Dismiss Good to Have’ 이런 것보다 ‘이상 타파’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머지는 다~ 파생되는 거임.
매일 하루를 회고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에 다시 답한다면, ‘내 이상을 깨부수기 위해서’라고 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