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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호 Feb 17. 2024

매일 하루를 회고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정답은 네 안에 있다

‘매일 하루를 회고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다. “오늘 하루 잘 살았다! 고 답하고 싶어서요”


‘오늘 하루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셨나요?’

난 아직 YES라고 답하기 어렵다. 여태까지 나의 Did List에 ‘Good’만 적혀 있는 하루는 단 하루도 없었다.


결국 모든 건 나에게 달려있다.

문제가 얼마나 어려울지라도, 난관이 견고할지라도,
풀리지 않고 고민된다면.
이것만 기억하라. ‘정답은 네 안에 있다’


난 매일의 회고를 통해 ‘생산성 도구’를 모은다.

내가 난관에 부딪혔을 때마다 나의 해자를 지켜주는 아주 강력한 조력자. (나의 해자는 시간이다.)


‘내가 겪은 문제와 해결 방법’을 기록해 놓는 것은

시간을 벌어주는 치트키다.


지난 1달 동안 모은 나의 치트키는 이렇다.

Did에 없어서 지나친 것들 | Did List는 체크된 Todo-List가 아니다 | 기록하지 않으면, 단 한 줄의 코드도 쓸 수 없다 | 주간회고의 본질: 시스템이 진짜로 문제를 해결하는가 | '3 문장'을 쓰지 않으면 회고할 수 없다 | 'DId=아무것도 안 함'일 때 | 뭘 해야 하는지 모를 때, todo 도출하기 | 목적 없이는 Todo를 적을 수 없다 | 맛있는 성장: 모으기, 복붙, 편집


하루 계획은 바뀔 수 있어도

인생 계획은 바뀔 수 있어도

심지어 지금 가슴 뛰고 있는 것들을 한 순간에 던져버릴 수는 있어도


죽는 그 순간까지. 내 시간의 중요성은 바뀌지 않는다.


너의 해자를 철저하게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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