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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람이 서울에 집을 사기 위해 꼭 해야 하는 일

서울을 내 동네로 느끼려면

by 글쓰는 요가 수행자

지방 사람이 서울에 집을 사기 위해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서울을 '내 동네'로 느끼는 것이다.


강원도 산골에서 서울에 첫 발을 내 디뎠을 때, 그곳은 신세계. 도대체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하는 호기심이 올라왔다.


원주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곳. 강변역에 도착하면 사람들은 왜 이렇게 많은지. 올림픽 대교를 바라볼 때마다 거대한 대도시에 온 느낌이었다.


낯선 서울을 내 동네로 느끼는 것은 부동산 공부에서 매우, 중요하다.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양평에 살던 20대의 나는 서울의 동쪽이 친근하게 느껴졌다.


원주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면 갈 수 있는 강변역, 강변역에서 몇 정거장이면 갈 수 있는 건대입구. 기차로 갈 수 있는 청량리. 왕십리. 뚝섬역과 서울숲 근처.


20대의 나는 하루가 멀다 하고 서울을 왔다 갔다 했다. 서울에 가는 가장 큰 이유는 교사 뮤지컬 동아리에 가기 위해셔 였는데 연습실은 뚝섬역 근처에 있었다.


그렇게 자주 가고 많이 돌아다녀야 비로소 서울이 사람 사는 곳이구나 느끼게 된다.





아래는 최근에 서울 아파트를 사기 직전에 있었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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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에 초등교사 그만두고 제주살이 중. 글쓰기와 요가 오일파스텔에 진심입니다. 꿈은 진정한 나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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