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형 인간이 되면 일상의 주관자가 된다.
기록을 통해 짧은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생각하고 기록하는 습관으로 삶의 든든한
무기를 만들자."
-Small Big Change365 010 중-
<짧은 글쓰기> 나를 지키기 위해 필요했던, 기록
마음이 내려 앉았다. 무너진 것 같았다. 죽고싶었다. 누워있어도, 밥을 먹어도 숨이 막히는 기분이었다. 실패자는 아무 것도 하면 안 될 것 같은 허무함. 좌절감. 그러다가 일기장을 펼쳐보았다.
'아... 나 이렇게 최선을 다 했구나. 방법이 좀 잘못됐네... 지금은 이렇게 보이는구나'
기록이 나를 살렸다 이때부터 기록을 조금 더 진지하게 하게 되었다. 하고 싶은 것이 많아졌고,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의 묵직함도 알게되었다. 나 자신의 속도에 맞춰 차근차근. 그리고 여기에 솔직함이 꼭 필요하다. 나 자신을 속이면 안된다.
차근차근 더하기 솔직함.
나 자신에게 보이는 진솔함.
이제서야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