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령이 가난한 자
1) 심령의 가난의 의미: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아래 있으므로 하나님의 긍휼과 은계가 아니면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자신의 영적 가난을 깨닫는 것
2) 가난과 경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자신의 의지하여 교만한 상태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의뢰할 수밖에 없는 상태에 있는 것이 복되다.
⇒ 부와 세속성, 가난과 경건성은 동행한다.
⇒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3) 심령의 가난
⇒ 자기 속에서 무(nothing)로 축소되어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하는 자만이 심경이 가난하다. 나는 빈 그릇입니다.
4) 심령의 가난: 그 복
예수님께서 ‘복되다’고 하신 것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복된 것으로 여기신다는 것이다.
5) 심령의 가난: 어떻게?
⇒ 심령의 가난은 겸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겸손은 우리가 낮은 자들임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
⇒ 우리의 눈을 우리 자신에게서 떼어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겸손해 질 수 있다.
⇒ 하나님께 겸손을 구해야 겸손해 질 수 있다.
2. 애통하는 자
1) 우는 자
하나님을 향하여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는 자, 즉 하나님을 향하여 우는 자는 복되다.
2) 애통의 의미
성령이 충만하면 성령의 열매로 분명히 기쁨이 있다. 그러나 성령이 충만하면 동시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죄악에 대한 통회도 있다.
⇒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모든 일들에 대해서 더욱더 애통하게 된다.
⇒ 애통하다: 슬픈 감정의 표현 이상이다. 가슴을 치며 뼈를 깎는 고통을 동반한 슬픔이다. 감정을 숨기지 않는, 체면도 없는 절규이다. 하나님을 향한 호소와 탄식이다. 사랑하는 자가 죽었을 때 통곡하는 것과 같은 애통이다.
⇒ ‘심령이 가난’한 결과로 터져 나오는 애통이다.
3) 위로의 복
⇒ 눈물을 흘리면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한다.
⇒ 슬픔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한다.
⇒ 눈물과 애통의 골짜기에 소망의 문, 축복의 문이 있다.
⇒ 메시아의 직무 중 하나나가 위로이다.
3. 온유한 자
1) 온유한 자
온유는 피해를 입었을 때 분개하지 않고 인내하는 따뜻하고 부드럽고 온순한 성품이다.
⇒ 온순: 불의에 대해 ‘아니오(NO)’라고 할 줄 모르는 천성적으로 순한 것
⇒ 온유: 정의를 이루기 위해서 은혜로 부드러워진 것
⇒ 온유는 주인이요 심판자이신 하나님께 심판의 특권을 내어 드리고 그를 기대하는 신앙의 한 면이다.
2) 온유한 자의 복
⇒ 온유는 나약이나 비굴이 아니다. 온유는 우유부단이 아니다.
⇒ 온유는 자기를 정복하면서 불의와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강한 성품이다.
⇒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다.
3) 온유해지는 방법
⇒ 예수님으로부터 배워야 한다(마11:28~30).
⇒ 자신을 다스려야 한다.
⇒ 성령에 순종할 때 온유해 진다.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1) 주리고 목마른 자
심령이 가난: 오직 십자가만 부여잡는 것
애통: 멸망의 원인인 되 때문에 우는 것
온유: 울고 난 후 남을 대할 때
2) 의
의는 규범대로 사는 것이다. 먼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 세상에서 바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에 일치하는 마음과 인격과 삶이 완벽하신 의인이신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다.
3) 배부름
⇒ 의를 사모하는 것이 복된 것은 그것이 생명의 신호이기 때문이다.
⇒ 하나님의 창고는 비는 법이 없고 하나님의 샘은 마르는 법이 없다.
5. 긍휼히 여기는 자
1) 긍휼의 의미
긍휼은 넘어진 자를 발로 짓밟지 않고 손을 잡아 일으켜 주는 것이다.
⇒ 은혜: 죄 중에 빠진 자를 돕는 것
⇒ 긍휼: 불행 중에 빠진 자를 돕는 것
2) 하나님의 긍휼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받을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셨다. 하나님은 외아들을 통해 우리 죄를 용서해 주셨다.
3) 우리의 긍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긍휼을 입고 사는 우리가 긍휼을 베푸는 것은 마땅하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의 저장 탱크가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의 통로이다.
⇒ 자기 죄를 진정으로 용서받은 사람은 남의 죄를 진정으로 용서할 줄 알게 된다.
6. 마음이 청결한 자
1) 마음의 중요성
기독교는 머리 종교나 손발 종교가 아니라 가슴 종교이다. 마음은 인격의 중심이다.
2) 마음이 청결한 자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마음에 간사가 없다.
지혜로우면서 외식과 간사와 오염이 없는 단순한 마음이 청결하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들은 말과 행동이 마음과 일치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성경과 성령으로 청결하게 하신다.
청결하기 위해서는 계속 기도해야 한다.
3) 복: 하나님을 봄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육체적으로 보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믿음으로 자연과 역사와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과 가까운 교제를 나눈다는 뜻이다.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것이다.
7. 화평케 하는 자
1) 하나님의 해결
세상에 평화가 없다: 하나님과의 단절, 정욕, 자아 우선, 인간의 평화(휴전)
하나님의 평화는 죄를 처리한 평화, 즉 정결과 정의를 바탕으로 한 평화이다.
2) 평화를 만드는 법
자기 희생
화해의 십자가 정신: 화목, 내가 죽고 지는 것, 속고 사는 것,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는 것, 원수를 친구로 삼는 것
십자가의 복음 전하기: 평화의 원천(하나님), 평화의 화신(예수님), 평화의 중개자(성령님)
3) 화평케 하는 자의 복
하나님의 아들로 불린다.
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② 하나님의 자녀들답게 삶으로 하나님의 자녀들로 드러난다.
③ 절대자의 자녀들다운 대우를 받는다는 것이다.
8. 핍박을 받은 자
1) 핍박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하나님 및 사람과 바른 관계를 맺는 인격과 말과 행동, 즉 ‘의’ 때문에 당하는 고통을 말한다.
마음의 핍박(사람에게 미움을 받음), 말의 핍박(비방, 욕설), 행동의 핍박(냉대, 추방), 잔인한 핍박(칼, 불, 맹수), 거절, 살해
2) 태도
앙심을 품거나 복수하지 않는다.
분개, 낙담, 신세타령 하지 않는다.
응어리, 두려움을 갖지 않는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따른다.
기도하며, 기뻐해야 한다.
9. 세상의 소금
1) 세상은 부패 덩어리
오늘의 세상은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가 부패해 있다.
가인 계통의 7대 손 라멕이 당시 사람을 죽이고 예찬하였다.
노아 당시의 세상
노아 후손들마저 하늘에 닿는 성을 쌓기
2) 맛 잃은 소금
그리스도인이 심령이 가난하지 않고, 애통하지 않고, 온유하지 않고, 의에 주리고 목마르지 않고, 긍휼이 여기지 않고, 마음이 청결하지 않고, 화평케 하지 않고,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지 않고 불의와 타협하면, 아무 짝에도 쓸데없는 존재들이 된다.
(그리스도인다운 성품=그리스도인의 소금기)
3) 소금 병 밖으로 나가야
-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라고 할 때 우리는 소금 병에서 바깥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복음의 영광은 교회가 세상과 절대적으로 다를 때 반드시 세상에서 매력적인 존재가 된다.
10. 세상의 빛
1) 큰 빛과 작은 빛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그리스도인에게 비칠 때 그리스도인은 어두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을 발산한다.
그리스도인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 보여 줄 뿐 아니라 어두운 세상에서 빠져 나오는 길도 보여줌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킨다.
2) 착한 사람들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는 의미는 우리가 착하게 산다는 뜻이다. 우리가 어두운 세상의 빛이라는 것은 우리의 착한 행동을 두고 말하는 것이다.
빛과 소금의 공통점: 둘 다 자체를 준다.
빛과 소금의 차이점: 소금은 주로 부패를 억제하는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역할
빛은 어둠을 몰아내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역할
3) 하나님의 영광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착한 행실을 통해서 이 세상의 어둠 속에 빛의 구멍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이와 같이 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다.
11. 구약을 완성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구약을 폐지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성취하러 오셨다.
8복(5:3~12): 그리스도인의 인격과 복된 상태
소금과 빛(5:13~16): 그리스도인의 사회에 대한 영향
1) 예수님은 구약을 폐지하시지 않았다.
2)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셨다.
① 예수님은 구약을 바르게 해석하심으로써 완성하였다.
② 예수님은 구약을 해석하실 때 율법의 표준이 하나님을 닮는 것, 즉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시는 것임을 밝히셨다.
③ 예수님은 구약 율법의 표준이 하나님을 닮는 것, 즉 하나님의 표준임을 밝히시면서 율법의 자리는 마음이라는 것도 밝히셨다.
④ 예수님은 율법의 표준은 하나님이고 율법의 자리는 마음이라고 해석하시면서 동시에 율법의 정신은 사랑임을 밝히셨다.
⑤ 예수님께서 구약(율법)을 완성하셨다는 것은 이렇게 바로 해석하셨다는 의미가 있다.
⑥ 예수님은 구약의 예표와 예언을 성취하심으로써 구약을 완성하셨다.
⑦ 예수님은 무엇보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구약의 제사제도 전체가 예표하는 것을 단번에 이루셨다.
⑧ 예수께서 구약(율법)을 완성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확실하고 완벽한 구원자이시다.
3) 율법의 일점일획까지 다 이루어진다.
12. 더 나은 의
1)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의 의
서기관과 바리세인
① 율법의 표준을 하나님 수준에서 사람 수준으로 낮추었다.
② 약대는 삼키고 하루살이는 길러내는 방식으로 율법을 실천했다.
③ 자기들의 의로 구원받으려는 차원에서 머물렀다.
→ 예수님은 율법을 그대로 실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
2) 실천 없이 가르치는 자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버리지 말고 그대로 지키면서 가르쳐야 한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첫째로 보고 이웃 사랑하는 것을 둘째로 보셨다.
어느 율법이든지 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는 다 순종해야 한다.
→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등
3) 실천하면서 가르치는 자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가르치는 모델이었다.
생활과 교훈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다루었는가에 비례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살라고 가르치는 모든 성도에게 해당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온전한 사랑을 실천하면서 가르쳐서 하나님으로부터 ‘천국에서 큰 자’라는 평가를 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13. 분노를 다스리자
1) 정당한 분노와 부당한 분노
분노: 나와 무관한 불의를 할 때나 혹은 내가 피해나 모독을 당했을 때 화살처럼 터져 나오는 불쾌감과 적대감을 말한다.
누구든지 자기는 정당한 분노를 낸다고 생각하고 남은 부당한 분노를 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2) 분노의 피해
혈기: 스포츠 카 엔진을 고속으로 가동시킨 다음 최고의 속도로 질주하는데 브레이크가 고장 난 것과 같다.
분노는 자기에게 피해를 준다.
분노는 남에게 피해를 준다. 혈기는 남의 명예와 인격을 살해한다.
분노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단절시킨다.
화를 내는 사람은 ‘자기 자신과 자기 형제 사이뿐 아니라 자기 자신과 하나님 사이에 장벽을 쌓는다. 그는 더 이상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
3) 분노를 다스리는 길
천천히 분노하는 것, 분노의 불을 빨리 끄는 것, 진솔하게 털어 놓는 것, 하나님께 털어 놓는 것
14. 화해하자
1) 올바른 자세
예수님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보다 인간들 간의 화해가 우선이라는 대원리를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은 것을 종교의식을 행함으로써 상쇄하려는 유혹을 물리쳐야한다.
사람에게 회개해야 할 것을 하나님께 회개한 것으로 처리하고자 하면 하나님께서 그런 회개를 받지 않으신다.
2) 올바른 대책
용서: 남이 내게 와서 잘못 했다고 할 때 내가 막힌 것을 푸는 행위
화해: 내가 가서 상대방에게 잘못 했다고 함으로써 막힌 것을 푸는 행위
→ 예수님은 화해의 제물이 되셨다.
먼저 화해하라, 급히 화해하라, 철저히 화해하라.
15. 깨끗하게 살자
1) 간음 해석
결혼의 테두리 밖에서 간음을 하면 일잔 거짓말을 하게 되고 불안하게 되며 상호간에 불신이 조장된다. 결국 마음이 파괴되고 몸이 파괴되고 가정과 공동체가 파괴되며 영원한 멸망에 이른다.
살인하지 말라: 생명의 존엄성 보호
간음하지 말라: 결혼의 존엄성 보호
2) 간음 대책
결혼한 남성은 아내를 ‘사랑스러운 암사슴’과 ‘아름다운 암노루’처럼 사랑해야 한다. 성적으로 깨끗하게 사는 것이 자신과 가정과 공동체를 지켜 주심이 주시는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비결이다.
물에 원천이 있듯, 행동에 뿌리가 있다. 그것은 마음이다.
보지 말라, 늘 피하라, 먹이지 말라, 결과를 생각하라, 예수님께 나아가라.
16. 진실하게 살자
1) 성경의 오석: 구약성경은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게 부리지 말라고 한다.
① 그들은 율법의 정신보다 문자 위주로 해석했다.
→ 구약에서 거짓 맹세하지 말라는 법의 정신은 정직한 말을 하라는 것이다.
② 그들은 서원을 마음과 무관하게 잘못 해석하였다.
③ 그들은 맹세 중에 지켜야 할 맹세와 그렇지 않은 맹세를 잘못 구분하였다.
→ 어떤 맹세는 지켜야 하고 어떤 맹세는 안 지켜도 된다는 식으로 구분한 것이다.
2) 오해 주의
신자들의 맹세, 하나님의 맹세, 인간들의 맹세
→ 예수님은 잘못된 맹세를 도무지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3) 바른 해석
① 서운 중에 갚아야 될 서원과 갚지 않아도 될 서원이 있는 것은 아니다.
② 예수님은 겉으로는 엄청난 서원을 하고 속으로는 엉큼한 생각을 품는 것을 용납하시지 않았다.
③ 말의 진실성과 정직성이 핵심이다.
→ 하나님의 절대적 불변적 표준은 모든 것에 진실과 성실이다.
→ 우리가 진실한 말을 하기 위해서는 십자가 밑으로 나가야 한다.
→ 진실한 사람은 마음이 행복하다.
17. 복수하지 말자
악한자를 대적하지 말라, 거룩한 발판이 되어야 한다.
1) 구약의 오해
개인의 보복을 금지하고 법정의 정의를 세우라는 규정을 개인적인 보복의 근거로 이용했다.
2) 네 가지 예
① 존엄권 문제
예수님은 인격 모독을 받았을 때 말과 표정과 행동으로 복수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자존심에 재해서 죽어라, 온유하고 겸손하라고 하신 것이다.
② 안락권 문제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있으면 자신의 최소한의 안락권까지도 포기하고 가난한 사람에게 주라고 하신 것이다.
③ 자유권 문제
예수님은 1마일 이상은 옮겨주지 않아도 되는 자유권을 포기하고 덤으로 1마일을 더 옮겨줌으로써 로마 황제의 법보다 훨씬 더 우월한 천국 법에 의해 살고 있음을 보여 주라는 것이다.
④ 재산권 문제
정말 가난해서 요구해 오는 경우에 도와주기를 거부하는 이기심을 버리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3) 교훈의 핵심
① 악을 조장하지 말라.
주님은 악을 조장하는 무책임을 권면하신 것이 아니라, 복수를 거절하는 용서를 권면하신 것이다.
② 복수하지 말라.
우리는 우리의 보복권을 주장하지 말고, 특별히 복음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그것을 포기해야 한다.
③ 은총으로 살라.
육체의 일(음란, 분쟁, 시기)은 금지하는 법이 있다. 간음하지 말라, 싸우지 말라, 시기하지 말라는 법이 있다.
18. 원수를 사랑하자
5장 38~42절: ‘복수하지 말라’는 소극적인 사랑
5장 43~44절: ‘원수를 사랑하라’는 적극적인 사랑
선을 악으로 갚는 것은 마귀적, 선을 선으로 갚는 것은 인간적, 악을 선으로 갚는 것은 하나님적이다.
1) 왜곡된 해석
하나님은 내부인과 외부인을 차별하시지 않고 타국인에 대한 사랑을 강조사실 뿐 아니라, 형제에게 해 주는 것을 원수에게도 해 주라고 말씀하셨다.
2) ‘완벽한’ 증오
죄인에게는 친절하고 죄에 대해서는 증오하는 것이 ‘의로운’ 분노다. 우리의 원수는 사랑하고 하나님의 원수는 증오하는 것이 ‘완벽한’ 증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복수를 좋아하지 말고 정의를 좋아해야 하고, 자신만 사랑하지 말고 원수도 사랑해야 한다.
3) 올바른 해석
예수님은 ‘이웃이 누구인가?’라는 당시의 쟁점에 대해서 고통당하는 자라면 누구나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웃이라고 말씀하셨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은 원수의 행위를 사랑하라는 것이 아니라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다. 원수를 사랑한다는 것은 말과 행동과 기도로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 원수된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에 감동하여 원수들을 사랑할 수 있다.
좋아하다(like): 감정적으로 좋아하는 것
사랑하다(love): 의지적으로 사랑하는 것
19. 남보다 더
1) 차별이 없는 사랑
세상의 법은 사랑에는 사랑, 선에는 선, 악에는 악이 원리이지만 기독교의 법은 사랑에도 사랑, 선에도 사랑, 악에도 사랑, 차별 없이 선인과 악인을 사랑하는 것이다. 원수를 만나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 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사랑이다. 그분은 인내와 순종으로 십자가를 지셨다. 그것은 사실 십자가 자체이다. 십자가는 기독교의 특징이다.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을 초월하고 승리하도록 하는 힘이다. 십자가에 달리신 분의 사랑 속에 나타난 고난(passio)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비상한’ 특징의 최고의 표현이다.
3) 아버지 닮은 꼴
48절: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 ‘온전’은 우리는 하나님처럼 아무런 점도 티도 없이 완벽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흠이 없이 완전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