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경제 상식
똑똑하게 투자하고 싶다면?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특징을 먼저 알아야 해요.
변동성이 낮고 원금 손실 위험이 적어요. 흔히 예금, 금, 국채, 달러 등이 안전자산이라고 알려져 있죠.
안전자산은 경제 상황이 불안정할 때도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해요. 금융 위기나 전쟁으로 세계정세가 불안할 때 안전자산으로 투자금이 몰리는 이유죠. 투자 수요가 높아지면 금값이 폭등하고 달러 가치가 크게 오르기도 해요.
국채는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이에요. 나라가 부도나지 않는 이상 원금 손실 가능성은 낮죠. 단, 경제적 불확실성이 있는 개발도상국이나 전쟁 중인 나라에서 발행한 국채는 변동성이 높아 안전자산으로 볼 수 없어요.
안전자산이라고 손실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에요. 코로나 시기엔 미국 국채가 급락하기도 했죠. 안전자산 투자는 수익은 크지 않지만, 안정성이 높아요. 그래서 원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안정형 투자 성향과 잘 맞아요.
안전자산에 비해 변동성이 높아요. 예상 수익률과 원금 손실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죠. 주식, 암호화폐, 부동산, 고수익 채권 등이 위험자산이에요.
대체로 경제 상황이 좋을 때는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의 가치가 올라가요. 개인 소득이 오르면서 소비가 늘고, 투자 열기가 높아지기 때문이죠.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개인 투자자가 많아지면 보통 주가 상승으로도 이어져요. 반대로 경제 상황이 안 좋으면, 위험자산의 가치가 떨어져서 투자 침체기가 오기도 해요.
위험자산 투자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만큼 손실 위험이 커요. 말 그대로 ‘위험’을 감수해야 하죠. 그래서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공격형 투자 성향과 잘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