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자/오더체크
국내 홈 인테리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홈 퍼니싱 시장 규모는 20조 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한샘을 선두로 이케아, 현대백화점등 대형 유통 기업들도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오늘의 스타트업은 인테리어 사업자를 위한 B2B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더체크'입니다.
인테리어 업체는 보통 하루에 250통의 전화를 한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고객들과의 통화는 3통에 불과하다는데요. 그럼 나머지 전화는 누구와 하는 걸까요?
바로 시공사였습니다. 인테리어 업체는 다양한 시공사와 협력합니다.
도배, 철거, 마루, 청소, 목공등 하나의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29개의 시공사와 협력한다고 합니다.
인테리어 업체가 시공사에게 공사를 의뢰하는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단가 문의 -> 2. 일정 조율 -> 3. 작업 지시 -> 4. 마감 확인 -> 5. 결제
이렇게 많은 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며, 오더체크는 이것을 해결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의사소통의 오류
문서화 어려움
작업내용 착오
비효율적인 반복 소통
인테리어 업체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더체크는 '시공 발주 앱'을 만들었습니다.
https://send.ordercheck.io/mobile/main
인테리어 업체는 오더체크 앱에서 시공사를 선택하고 단가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시공사 탐색~시공비 결제'까지 업체와 직접적인 통화 없이 앱에서 가능합니다.
수익모델은 시공사들에게 받는 플랫폼 수수료 20%입니다. 수수요율이 조금 높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앱 고유 방문자수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습니다.
높은 수수료율을 지불하고도 앱을 사용해서 얻는 이익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출시 1년 만에 전체 인테리어 업체의 6% 확보 -> 전체 22,000개 중에서 1,300개 확보 (국내 인테리어 선두 한샘은 620개를 확보)
- 월 시공 거래액이 월평균 +36% 성장
- 2024년 2월 BEP를 달성했습니다.(서비스 출시 1년 만에)
- 국내 인테리어 시장은 2030년까지 4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더체크는 시장점유율 20%를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 오더체크팀은 인테리어 업체와 시공사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팀입니다 ->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고객들을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인테리어 업체는 다양한 시공사가 필요합니다 -> 한 가지 시공을 위해 앱에 들어왔다면 자연스럽게 다른 시공도 오더체크 앱에서 수행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 실제로 한 고객은 공사동의서(16만 원)를 사용하기 위해서 들어왔다가, 4,800만 원까지 발주를 한 경험이있습니다.
- 기존 인테리어 시장은 B2C가 주를 이뤘습니다 -> 최근 주택시장이 하락하면서, B2B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아직까지 국내 인테리어 B2B 플랫폼 슈퍼앱이 없습니다 -> B2B 시장에 기회가 더 많습니다.
- 투와이(인버즈): 인테리어 자재/시공 B2B 서비스
- 보라공사(더공): 인테리어 공사 전문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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