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미완성의삶 EP.14
지하철 역사에서
크게 소란을 피우는 아저씨를비난하거나 손가락질하지 않고온몸으로 꼬옥 안아준
시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았어요.따듯한 사랑으로
분노를 녹이는 그 순간의 잔상이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겉모습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것,
어쩌면 무관심으로
내가 보지 않으려 했던 것,그에게 필요한 것은 아마도
사랑이었던 것 같습니다.
따듯한 차 한 잔 옆에 두고, 오늘을 글로 남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