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산업이다.
4차산업은 4차원?
나는 이 글이 미래에 대한 성찰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한 사람의 고민과 시작이 여러사람의 생각으로 번지고 집단지능(Collective Intelligence, 흔히 집단지성이라고 하지만 집단지능이 훨씬 의사결정에 유용한 가치중립적 개념이라고 생각한다)으로 작동하기를 소망해 본다.
4차산업혁명에 대한 논의 문제
4차산업혁명에 관한 많은 정보에도 불구하고 혼선을 주는 것은 용어에서 시작된 것 같다. 미래학자 엘빈토플러가 정리한 것과 같이 1,2차 물결에 이어 인터넷과 정보기기의 등장으로 촉발된 ‘제3의 물결’로 정보산업사회가 도래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정보시스템의 지능화로 촉발된 ‘제4의 물결’이라고 정의했다면 명확하게 이해되었을지 모른다(사실 물결이라는 번역도 불만이다). 그냥 '제3의 파도(wave)'가 나았을 것이다.
4차산업혁명은 수단, 기술의 진화일 뿐
기술과 산업
산업은 거래다
산업은 돈이다.
미래산업이 꼭 미래기술이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생산과 소비
산업의 주역은 기업
우리의 4차산업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