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up up, It's K-컬처의 순간
케데헌의 대표곡 '골든'의 가사는 K팝 또는 K컬처의 자기 독백으로 봐도 좋겠다 싶다.
어쩌면 지난 5천년 한민족의 서사처럼 들리기도 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I'm don't hidin', now I'm shinin' like I'm born to be
숨지 않아요, 난 빛나기 위해 태어났으니까
세계 케이팝 팬들은 우리의 순간이며 반드시 빛날거라는 격려에 공감하고 있다.
"우리"는 그렇게 태어났으니까..
그래 이젠 우리인 것이다.
We're goin' up, up, up, it's our moment
우린 지금 떠오르고 있어요, 우리의 순간이야
Gonna be, gonna be golden
우린 빛날 거예요
오천년 만에 걷어낸 동서양의 벽, 그만큼 영토는 넓어진 것이니까.
Waited so long to break these walls down
이 벽을 허물기까지 오래 기다렸지
나즈막한 혼잣말의 더 큰 울림이 남는다.
업업업을 소리높여 외치는 것보다 오래남을 기나긴 여운인 것.
진짜 골든이 오고 있음을 직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