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상사와 대표에게 폭행을 당하는 젊은 직원이 있는 반면
학교에서 교사에게 욕설을 내뱉고 그를 때리기까지 하는 학생이 있다.
도대체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또 누구의 잘못일까?
여전히 기성세대의 인습과 악행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청년들이 있는데
정작 기성세대를 무시하고 조롱하는 신세대도 있다.
어쩌다 이런 웃지 못할 상황이 생긴 걸까?
기성세대는 이런 사례를 들어 신세대가 버릇 없다 비난하지만
정작 신세대에 속하는 많은 이들은 늘 기성세대의 기에 눌려 산다.
무엇이, 그리고 누가 문제이길래, 양자(兩者)는 이리도 다른 세상에 살아가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