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나치게 걱정이 많은 사람에겐
차를 우리도록 권장한다
어차피 마음대로 되는 것 하나 없다
갓 발아한 새싹이
사지가 찢겨 부직포 감옥에 들어갈 운명이었음을 어찌 알았겠느냐
찻잎을 오래 끓이면
카페인이 녹아 나오므로 주의해야 하나
손톱을 내려다보다가
티백을 빼내는 것을 잊고 말았다
고요한 연둣빛 물에 얼굴이 비쳤다
갓 돋아난 이파리를 닮은
소설가를 꿈꾸는 현직 학원 강사입니다. 아직 헛된 꿈을 버리지 못해 매일 고뇌합니다 그 고뇌의 자취를 이쁘게 포장해서 선물하고자 합니다 그것이 문학이라고 믿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