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삐뚤어지고 싶은 마음이야

by 고유 just being

흔들리며 피지 않는 꽃은 없다며


때로는 바람까지도 먹어버리고 싶어 하는

나는 미운 꽃이야


바람이 불면 흔들려야 하는

그런 꽃으로 살고 싶지 않아서


때때로 삐뚤어지고 싶은 마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