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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가상 데스크탑 활용 팁

by 청블리쌤

블로그에서 <학교에서 일잘러 되기> 시리즈를 본

에듀테크와 신기술에서 늘 앞서 있는 후배 쌤으로부터 블로그 소재를 제보받았다.

버티컬 마우스와 듀얼 모니터도 그 후배쌤 덕분에 입문했다. 지금은 듀얼 모니터 없이는 교재연구나 강연준비가 불가능할 정도다.


그 후배쌤이 이번에 알려준 신세계

"가상 데스크탑"

가상 데스크탑을 활용하면 듀얼 모니터를 넘어 다중 모니터처럼 얼마든지 가상의 데스크탑을 생성해두고 수시로 바꿔가면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시험문제를 출제하다가 화면을 아예 위장하듯 가릴 때 유용하다고 했다.

물론 업무시간에 봐서는 안 될 화면을 보고 있을 때도 유용하다고ㅋㅋ

단축키는 아래와 같다.

기본적으로 키보드의 <Ctr+윈도우 키> 조합에서 시작한다.


<Ctr+윈도우 키>

1) + D : 새 가상 데스크탑이 누를 때마다 생성

2) + 좌우 방향키 : 가상 데스크탑 이동

3) + F4 : 종료. 여러 개 띄워 놓았을 경우 순차적으로 가상 데스크탑 하나씩 종료됨.

(Alt + F4가 프로그램 종료 단축키이므로 같이 알아두면 편리함)


<윈도우키만>

4) + 탭 : 가상 데스크탑 목록이 한 번에 다 떠서, 가상 데스크탑을 많이 생성했을 경우 방향키로 찾아 헤매는 수고를 덜 수 있음.

(참고로 Alt+Tab키를 누르면 띄어 놓은 전체 프로그램을 목록으로 볼 수 있고, 누를 때마다 다음 프로그램으로 이동함. 두 개의 프로그램을 번갈아 가면서 작업할 때 막강함)


각각 생성된 데스크탑에서 독립적으로 프로그램이 실행되므로, 모니터에 화면 분할을 하거나 한 화면에 여러 개 창을 띄워놓는 것과는 다른 스케일의 작업이 가능하다.


보통은 가상 데스크탑을 띄워놓았는지 여부를 화면만으로 알 수 없으니 하던 작업을 굳이 소문내고 싶지 않다면 가상 데스크탑 사이에 숨겨 두어도 좋을 것 같다.


좋은 정보를 공유해 주신 후배 선생님께 감사를...


후배쌤께 자전거등을 선물 받고 썼던 글.

https://blog.naver.com/chungvelysam/22143470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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