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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서띵 Jan 17. 2022

원서띵 #3

소소한 취미 : 홈카페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외식을 하는 횟수도 줄어들었습니다.

카페에 가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커피 한잔을 하는 여유도 갖기가 어려워졌죠.

하지만 이런 시국이 주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시간을 보내는 밀도가 높아졌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전 전에 바리스타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 선곡도 하고 커피도 만드는 홈카페를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때론 사랑하는 친구들을 초대하기도 하는데 밖에서 어울릴 때와는 다른 느낌의 만남이 됩니다.

이렇게 소소한 취미나 즐거움을 찾고 발견하다 보면 곧 찾아올 회복된 일상이 더 반갑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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