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트윈플레임 Nov 06. 2024

내게 필요한 기간은 21일

3일, 7일, 10일, 보름 그리고 21일

A-"습관이 형성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은 21일이라고 해요."

B-"운동을 일주일에 3일 한다고 계획을 세우면서부터 문제가 시작돼요. 언제부터 언제까지가 3일일까요? 그러느니 차라리 매일 한다고 계획을 세우는 게 낫죠."

C-"그런데 저에게 21일이 오긴 올까요??"


오늘의 대화내용 중 일부다.

그리고 그중 나는? 물론 C.


내가 뭔가를 이렇게 습관이 될 정도로 해본 적이 있을까?

나도 할 수 있을까?

근데 뭘 할까?


뭐든지 3일 때로는 2일도 넘기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런 나에게 21일은 언감생심. 솔직히 7일간도 지속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뭔가 또 해보고 싶다.

나도 해보고 싶어.

끈기 있게 무언가를 하는 모습.

아! 정말 멋지다!


뭘 하지? 뭘 하지??!

좋아, 난 그럼 21일 동안 연속으로 뭘 해볼지 생각을 해보는 거야!

설마 생각은 할 수 있겠지?


저는 그럼 이제 매일 밤 자기 전, 21일간 꾸준히 뭘 할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런 허무한 생각의 흐름이라니.

매거진의 이전글 오늘은 뭘 하며 즐거웠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