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통찰력과 투자가치
과거에 실물 금이 가치의 척도 중에 하나였지만, 온라인 시대도 오프라인 시대와 함께 가야하는 시대로 왔고 디지털 즉 온라인을 활용하여 오프라인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과 한계들을 타파해 나가고 있다.
그래서 과거에 금이라는 것도 금본위제로 인하여 달러와 체인되어 움직였고 금이라는 신뢰할 수 있는 가치가 있다고 믿고 개인은 금증명서를 통하여 실물금을 대신하여 금을 소유했다고 믿었다.
하지만 지금은 달러를 너무 많이 풀어 35달러로 1온스를 주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자 금본위제(1온스=35달러)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어 금본위제를 폐지하였고, 결국엔 정부의 신용를 바탕으로 한 달러를 푸는 방식인 본위제를 지금까지 채택하고 있다.
그래서 정부의 신용으로 달러를 많이 풀었지만 달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고 돈의 가치의 하락과 정부의 금융시스템이 무너지는 모습(리만브라더스 금융위기)들을 보면서 더 이상 정부의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시스템을 믿지 못하는 개인들이 많아지게 되고 개인들은 이제 정부의 신용을 담보로 자산을 맡기지 않는 가치를 원하게 되었고, 사토시 나카모토로 인하여 비트코인이 출현하게 되었다.
금은 오프라인에서 실물자산 중 대명사인데, 2009년 비트코인이 나오게 되면서 온라인에서는 비트코인이 실물자산의 대명사로 불리게 되면서 가치지표가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자산변환이 되어 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제3자의 신용을 담보로 관리되어가고 움직이지 않는다. 비트코인 채굴도 채굴자들이 1블록을 채굴하기 위하여 체인을 만들면서 경쟁을 하고 최종적인 2024년 기준 10분마다 1블록이 생기는데 1블록에서 나오는 비트코인은 3.125개이다. 결국 최종적인 롱체인을 만든 채굴자가 1블록에서 나오는 비트코인을 갖게 된다.
작업증명의 장점은 경쟁을 통하여 블록을 채굴하는데 블록을 채굴할 때마다 많은 전기를 사용하게 된다. 전기를 사용하면 할수록 그만큼 1해시레이트(채굴에 사용되는 1해시 당 전기사용료)당 달러들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그만큼 자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결국에는 다른 채굴자와 경쟁을 하기위해 더 많은 해시레이트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자동적으로 경쟁을 하게 되고 경쟁에 이길 것 같은 롱 체인에 붙어먹고 이를 도와주기 때문에 승자 뒤에서 줄을 선다. 그리고 비트코인을 부정하면서 거짓된 기록이 있는 것들을 블록 뒤에서 체인을 만들어봤자 많은 에너지를 투입해야하는데 그만큼 전기사용료로 인한 손해를 보게 되므로 오히려 거짓된 기록을 남기는 것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비용을 지불해도 승자를 질투하지 않고 승자뒤에서 함께 채굴하면서 블록 뒤에서 체인을 만들어 나간다.
또한 경쟁에서 졌을지라도 들어갔던 에너지 비용만큼 채굴자에게 비트코인으로 들어오게되므로 10분마다 또 블록을 가지고 경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승자가(1블록당 많이 가져가는 채굴자) 게임에서 승리했다고해도 채굴자들은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승자의 성공을 악의없이 승인한다.
그리고 1노드에서 나온 블록(채굴된 체인도 붙여져 있음)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이어 붙여지게 되고 작업증명을 통하여 합법적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기존에 만들어져 있던 비트코인과 블록체인과 이어붙여지게 되면서 비트코인이 블록체인을 형성하게 된다.
블록체인은 중립장부라고 봐도 무방하다. 블록체인에 한번 새겨진 코드들은 평생 없앨 수 없으며 오래되었을지라도 코드에 새겨진 기록들은 다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스마트콘트랙트로 개인간의 거래를 활성화하고 어떤 상황과 재난에 처해져 있던지간에 스마트콘트랙트를 사용하여 개인간의 특정 계약을 이행할 수 있다.
스마트콘트랙트를 통한 계약을 한다면 개인들이 스마트콘트랙트에서 명시한 코드에서 하나라도 불이행한다면 응징의 대가로 함께 계약했던 다른 개인에게 스마트콘트랙트에서 미리 설정한 계약적 이득들이 돌아간다.
그렇기에 한번 설정한 스마트콘트랙트는 서로의 합의하에 파기하기까지 어떤 이유나 사유가 있어도 파기할 수 없으며 무조건 이행해야하기 때문에 계약을 근거로 개인들의 올바른 행동들이 나올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