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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들이 사라졌다

by 뽀닥
기후변화가 옥매화씨에게 미치는 영향
김뽀닥


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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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뻥튀기 한가득 만들어 놓고
벌떼같은 손님을 기다리지만
개미 한 마리 얼씬 않네



옥매화가 뻥튀기인지 팝콘인지 모를 꽃을 한가득 만들어놨는데 벌 한마리 보이지 않습니다.

꿀벌들 다 어디로 사라졌나요ㅜ.ㅜ

코로나도 무섭고, 전쟁도 무섭지만 솔직히 꿀벌들이 사라진 것이 제일 무섭습니다.

올해도 장사 공치면 대가 끊길지경이라 옥매화씨의 시름은 날로 깊어가고요, 뻥튀기 같은 옥매화 주변에 곤충 하나 안 보여서 저의 시름도 깊어갑니다...

멸종을 바란건 모기였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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