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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진섭 Oct 10. 2023

나를 사랑한 사람

사랑이야기 9

엄마 다리 때문에 채림이 부모가  반대해 결국 헤어져

일주일을 통곡하며 미안하다 말 만 번쯤 한 우리 엄마

고시 합격했을 때도 울고, 아파트 입주할 때도 울더니

남편 잃고 혼자된 채림이와 채림이 딸하고 집에 간 날

'나땜시 다...'라며 엄마가 채림이도 나도 다 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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