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전부 다 차이날 때 아름답다

by youlive

모두 색깔이 있습니다.

각자 고유의 색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색깔이 다르다고

싫어하나요. 고개를 돌리나요.

그 색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그저 바라만 봐주면 안 되나요.


색깔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비슷한 색깔끼리 있는 것보다

더 빛이 나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니 나와 다르다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이상하다고 특이하다고

나쁘다고 말하지 마세요.


다 그저 존재할만한 이유가

있으니 존재하는 것입니다.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그저 같이 존재하는 걸로

그 자체가 예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언젠가는, 그 색을 보고 싶을 겁니다.

물감통의 물속, 어느 한 공간에서

알게 모르게 자신이

검은색들의 세상에 빠져 허우적대고

사라지고 있는 것 같은 마음이 들 때


어느 날,

예전에 싫어했던 그 색이

갑자기 떠올려질 겁니다.


"그 색이 예뻤구나."

그렇게 말할 순간이 옵니다.

오늘부터라도 그 색을 마음에

담아보세요.


그리고 지켜봐 주세요.

애정 어린 눈빛으로

월, 수, 금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