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혼이 만족스러울 때
몸이 고되고 힘든 일을
쉬지 않고 하면서도
불평 한번 하지 않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다.
한없이 연약해
보였지만 그저 착각이었다.
그 내면은 돌보다도
강했으며 굳어있었다.
세상에 나오고자 하는 의지
아무런 불만이 없는 표정
자신이 행복보다 타인이
더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
그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채
끝까지 자유를 품고
걸으며 집으로 돌아간다.
그 자체로 만족스러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