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의 보복
월요일 아침 7시에 알람이 울린다.
7시는 늦어도 이제는 일어나야 한다는 나만의 신호다.
오늘 아침은 연휴후유증인지 밍기적 밍기적거리다
눈을 떴다 다시 잠이 들고야 말았다.
문제는 이 짧은 순간에 꿈을 꾼 것.
누군가와 싸우고 혼내는.
그래도 내 뜻대로 100% 해결되지도 못했다.
일어나니 몸도 마음도 찌뿌둥하다.
알람이 울렸을 때 일어나버렸으면 이런 꿈을 꾸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알림을 무시한 내가 잘못했으니 뒤숭숭한 꿈을 복기하며 하루를 조용히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