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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너나들이 Jun 02. 2024

두 번째 열무김치를 담고 알게 된 꿀팁!

이전에 서로에게 나무가 되어 주는 우정에 대한 글을 썼는데요.

김치를 담다 보니 같이 넣었을 때 맛이 깊어지고 감칠맛 나게 하는 재료가 있더라고요.

바로 열무와 얼갈이입니다.

지난번에는 국물 없는 열무김치를 담았는데, 이번에는 얼갈이도 넣고 국물도 넉넉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알게 된 팁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팁 하나, 열무와 얼갈이소금물에 절이기


열무나 얼갈이를 소금에 바로 재면 풋내가 기 쉽다고 합니다.

생수에 천일염을 넣고 소금물에 채소를 담갔다가 1시간 후 다시 뒤집으면 열무나 얼갈이에서 풋내가 나지 않고 상큼하고 신선한 맛이 배가 됩니다.


열무 1단 기준- 소금 1컵 생수5컵

2시간 절이기 - 1시간 후 뒤집기

물에 혱구지 않기


팁 둘, 생수 사용하기


국물이 자작한 열무 얼갈이김치를 담을 때는 생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익균이 더 잘 생성되고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수된 물보다는 생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수된 물은 수돗물의 미네랄까지 다 걸러버린다고 하네요. 뭐든 과유불급, 적당히 남겨두고, 적당히 거르는 것이 다음에 살아갈 생명을 위해 좋다는 지혜를 여기서도 배우게 됩니다.


열무김치 국물이 넉넉하니 열무국수를 만들어 먹기 더 좋습니다.

주말에 집에 온 아들도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다며 좋아하네요.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이 있으니 힘들어도 귀찮아도 다시 요리하게 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다들 건강한 여름 맞으세요.


열무김치 레시피는 지난번 글을 참고하세요


https://brunch.co.kr/@a4cb887aea174df/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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