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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이링링 Apr 12. 2022

내 인생이니까, 핑계는 그만.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이 있고, 제각기 다른 삶을 살아간다.

그런 수많은 삶에 공통적인 것이 하나 있다면,

방식이나 태도는 다르지만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고,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고 싶다는 것.


하지만 행복고 싶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의 크기에 비해 들이는 노력이나 행동은 무지 작은 경우가 꽤 많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언제나 핑계가 있다.


너무 시간이 없어서, 오늘은 기분이 안 좋아서,

나는 금수저가 아니라서, 등등

문제는 그렇게 열심히 핑계를 대는 것이 바로 내 인생이라는 이다.

그러는 사이 내 인생은 내가 바라는 모습과는 점점 멀어진다.


나 또한 잘 못하는 것은 하기가 싫다거나, 들이는 노력에 비해 결과가 잘 안 나오는 일이라면 아예 시작도 안 하려고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어김없이 핑계를 덧붙인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핑계를 왜 구구절절 내 인생에 갖다 붙이고 있을까.

Elina Fairytale 님의 사진, 출처: Pexels

그래서 이제 생각을 바꿨다.

핑계 댈 시간, 에너지가 있으면 그냥 하나라도 더 해보자고.

스스로가 가장 잘 알겠지만 핑계를 많이 대는 이유는 그동안 살아온 삶의 틀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새로운 것은 한없이 두렵고 부담스러우니까.


이제 내 인생에 핑계는 그만 대자.

뭔가 바고 싶다면 지금은 핑계 대신 이유를 찾을 때다.

내가 왜 이것을 해야 할까. 나는 왜 지금 이 상황이 어렵다고 느낄까 하며 말이다.


- 핑계: 내키지 아니하는 사태를 피하거나 사실을 감추려고 방패막이가 되는 다른 일을 내세움.


내 인생이니까, 핑계는 그만.


(제목 사진 출처: Karolina Grabowska 님의 사진, 출처: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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