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뚜껑열린 별똥별 Aug 05. 2022

뚜껑열린 별똥별의 닥치고LIFE

너 제대로 인정받고 살고 있는 겨?

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는 과정을 완전히 무시하는 시대와 사회에서 태어났다.

나의 존재는 세상에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until I found out what my true value was!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있을 터인데.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최고로 잘할 수 있고, 좋아할 일을 알려주는 magic mirror는 없을까?  그럼 골 아프게 이러 저런 고민하지 않고 쉽게 그것만 focus 하며 즐겁게 살 수 있을 텐데.   


Unfortunately, 그걸 알려주는 요술 거울은 아직 없으니 우리 각자가 목숨 걸고 찾아야 한다.  한데 돌려 생각해 보면 fair 할 수도 있겠다, 그지 같은 환경에 태어났어도, 지가 노력 한만큼 세상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의미이니까.  


나 자신의 true value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난 어마 무시하게 꽥꽥 데는 미운 오리들을 겁나 많이 마주했다.  그들은 시도 때도 없이 수시로 나를 끌어내렸다.  하나를 처치하고 나면 어느새 다른 녀석들이 삐질 삐질 show up 했다.   외모, 몸매, 능력, 주변 상황, 경제력, 자신감, 자존감….. 분야를 막론하고 등장하는 이들과 함께 뒹구는 전쟁터에서 난 Super Ninja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곳에선 나의 이야기 하지만 너의 이야기 일 수도 있는 닥치고 냅따 뛰는 미운 오리 탈출기를 펼칠 거다.   


Next Episode:

나는 ugly girl…

작가의 이전글 자칫 여자를 죽일 수 있는 케미컬 덩어리 패드랑 템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