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의 기로에서
우리 아이는 학원을 다니지 않는다
공공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강좌를 한번씩 들으러 갈뿐이다
아이 하원길에 마주치는 엄마들도 이제 거의 없다 이제 7세인 친구들은 유치원 마치고 학원에서 픽업을 해가기 때문이다.
언제까지 사교육을 피할 수 있을까?
연예인 김성은은 사교육비로 약 324만원을 한달에 쓴다고 하는데...
이러다가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건 아닌지 불안한 마음이 불쑥불쑥 든다. 하지만 남들 보내니깐 학원을 보내고 싶지 않다는 마음 또한 강력하다.
아직까지 학원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아이가 엄청난 차이를 보일거 같지 않다. 그리고 나에게 학원비는 큰 경제적 부담이다.
라떼적이라면 중학교 입학 전 초등 6학년 겨울 방학에 영어 알파벳을 학습지로 떼였다. 그리고 수능에서 그렇게 낮지 않은 영어 점수를 받았는데
이제 영어는 늦어도 초2에 필수가 되었다 초등 3학년에 영어 교과가 있기에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말이다.
사교육에 한발 물러나 있는 우리 아이의 미래는 어두울것인가? 사교육이 아이 양육에서 필수가 되어 버린 요즘이다.
현재 사교육의 바다에 떠밀려서 허우적대고 싶지 않아 나는 현재 학원 보내지 않는 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