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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밉나 Apr 22. 2024

PM스쿨 얼리버드 퀘스트 08

내가 사용하는 서비스는 어떻게 기획되었을까요?

첫 번째 아티클: 기획자의 서비스 뜯어보기 [L]

요약 및 키워드 정리

<1> 웨이브: 필요없는 기능은 없애고, 시청 현황트래킹할 있는 서비스 구상 변경 

<2> 쑥쑥찰칵: 앱 진입부터 사용까지 사용자 친화적인 온보딩 서비스를 통해 앱 사용자 수 늘리기

<3> 마이리얼트립: 대표 서비스 위주로 앱 UI 개편하여 제공 중인 서비스 명확하게 정의

<4> 카카오톡: 채팅 서비스 업데이트로, 편리한 키워드 검색과 카테고리별 서비스 세분화 


흥미로운 점: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와 '필터' 서비스가 주는 편리함을 깨닫게 되었다. 최근 토스 앱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보통 튜토리얼 과정을 건너뛰는 내가 토스 튜토리얼 과정은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도 사용자 친화적인 텍스트 및 UI 덕분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 아티클: “광고와 사용자 경험, 충분히 공존 가능합니다” [L]

요약 및 키워드 정리

광고 서비스는 '광고'임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되, 사용자 경험을 해쳐서는 안 된다. 

*UX 친화적인 광고 서비스 운영은 장기적 성장에 꼭 필요한 요소

서비스 이용에 크게 거슬리지 않으면서도, 광고임이 명확하게 인지될 수 있는 서비스

(<-> UI 친화적인 광고와는 다르며, 이는 오히려 콘텐츠라고 속아버려서 혼란만 부추길 수 있다는 단점 O)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1. 유저들의 앱 사용 여정을 정확하게 트래킹해야 한다

트래픽이 가장 많은 메인 서비스에 광고를 노출해야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그 전부터 광고를 노출시키게 되면 오히려 사용자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


2. 광고 로직을 개선해야 한다 (필수: 사용자 여정을 확실하게 꿰고 있어야 한다)

체류시간이 3초인 화면에서 광고를 노출시키기 위해서 유저가 화면에 진입하기 직전에 광고를 띄우거나

절반만 노출돼도 광고 트래픽으로 집계가 된다면, 광고가 절반만 노출되도록 UI를 설계하는 것


3. 지속적인 프로덕트 디벨롭이 필요하다

광고 서비스 성과를 살펴보기 위해서, 

A/B테스트: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리텐션 및 사용자 속성 지표를 확인한다.

(떨어지면 안 되는 가드레일 지표를 미리 정해둔 뒤, 광고 영향을 체크해 개선 여부를 결정한다)

고객 VOC 확인: 불만의 개수보다 증감률에 더 집중해서 살펴본다.


흥미로운 점: 광고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 어떻게 하면 광고를 광고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런 UI적인 개선이 광고 효율 감소라는 결과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광고 서비스를 만들어야 할지, 이에 필요한 데이터는 정확하게 무엇일지 더 조사해봐야할 것 같다.


세 번째 아티클: 기획자의 서비스 뜯어보기 [L]

요약 및 키워드 정리

*쿠팡- 상품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

보통 커머스 결제 서비스에서는 상품 카테고리별 재고나 기타 정보를 '구매하기' 버튼 이후에 제공을 하지만, 쿠팡은 색깔별, 상품별로 재고는 어떻게 되는지, 이후 언제 입고가 되는지 등의 정보를 제공해주어, 이용자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이후 추가 앱 방문 등을 유도하고 있다.


*배달의 민족-스토어의 상태를 직관적인 UI로 표현 

배민스토어에서 현재 스토어 운영을 하지 않는 경우, 이를 '셔터를 내리는' 이미지로 사용하여, 사용자들에게 재미와 직관적인 상황 이해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후 언제 방문할 수 있을지 정보를 함께 제공해주어, 다시 한 번 앱에 방문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 사용자 경험에 아주 작은 이슈라고 하더라도 이를 챙기는 꼼꼼함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서비스를 큰 프로덕트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에서 너무 사소해 놓치는 부분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이를 하나의 프로덕트로 구현해내는 역량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티클 읽고 나서 느낀 점: '꼼꼼함'이라는 기획자 역량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을 진행하면서, '꼼꼼하다'는 말을 자주 어필하곤 하는데, 기획자로서 필요한 '꼼꼼한' 역량이란, 정말 사소한 경험, 사소한 틈 하나를 발견하고 이걸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메꿀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었던 스터디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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