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윌북 Jun 29. 2021

INFJ가 좋아하는 연애스타일 3가지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여러분은 언제 연애를 결심하시나요?

각자마다 꿈꾸는 연애가 있지만,
INFJ가 연애하는 모습은 다른 유형과는 다릅니다.

먼저 INFJ는 16가지 mbti 중 가장 소수의 유형입니다.
이들은 전 세계 인구의 1% 미만인데요.



이들의 성격은 한 줄로 요약한 말은 바로 '선의의 옹호자'입니다.
그들은 숫자는 적지만 자신만의 이상향이나 도덕적 관념이 분명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철학과 예술에도 관심이 깊고, 정의나 공익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명확한 선이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해서도 관심이 깊은 편이라 자아탐구에도 많은 에너지를 쏟는데요.
특히, 타인의 눈에 자신의 생각이 나 가치관이 곡해되는 것을 극도도 꺼려 하는 모습이 있어
자신의 생각을 오해할 것 같으면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을 즐기기도 합니다.

이런 INFJ가 휴식을 취하는 방법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의 비율의 두 배 이상은 개인의 시간을 보내야
이들의 피로가 해소된다고 하는데요.
친구 관계 역시 얕고 넓은 관계보다는 깊고 좁은 관계를 훨씬 선호하는 편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몹시 사랑하는 INFJ들이
연애를 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1. 표현을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표현을 알아차려주는 사람에게 더 큰 호감을 느낍니다.




INFJ는 섬세한 편인데요.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도 맞지만, 연인에게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INFJ는 눈치가 빠른 편이라 연인의 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INFJ만의 방식으로 배려하는데 상대방은 뒤늦게 알아차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인데요.
섬세한 INFJ는 자신만의 배려를 알아차려주고,
이들의 배려에 꾸준하지만, 다정하게 반응해 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편입니다.

2. 떠들썩한 연애보다 우리만의 조용한 연애를 선호한다.


INFJ는 떠들썩한 연애를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이들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보다
혼자만의 공간에서 조용하게 연애하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주변에 소리 소문 없이 조용하게 연애를 하는 커플이 바로 INFJ가 선호하는 연애입니다.

담백하지만, 꾸준하게 표현하는 이들이 꿈꾸는 프러포즈 역시
SNS 상에서 종종 보이는 화려한 프러포즈보다
서로에게만 조용하게 집중해 표현하는 프러포즈를 훨씬 더 좋아합니다.

3. 따로 또 같이, 각자의 시간을 존중한다.

INFJ가 좋아하는 데이트는 무엇일까요?
이들은 집에서 하는 데이트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한 공간 안에서 각자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을 즐기는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을 강요하는 일도 적습니다.
따로 또 같이, 이들의 멋진 데이트 코스는
평화롭게 집에서 영화나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자 데비 텅은 혼자 있는 것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녀는 전작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을 통해
집에 있지만 집에 가고 싶은 그녀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며 살아가는 내향인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은 그녀가 지금의 남편과 결혼한 뒤,
자신과 다른 성향을 가진 남편과 맞춰가며 살아가는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담았습니다.
혼자에서 둘이 된 그녀는 혼자 있어도 물론 좋지만 함께 생활하는 일상도 사랑하게 되었는데요.

같은 듯 다른 이들의 결혼생활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내향인 중의 내향인이라고 생각하는 그녀가
자신의 일상을 타인과 공유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금 내향인과 하는 연애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주세요!
어느 순간 '나도 그런데'라는 말을 중얼거리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작가의 이전글 홍대 치킨집 사연에 사람들이 돈쭐 냈던 숨겨진 이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