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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y Soon Jun 02. 2024

영어 한스푼 Day #27


함께 읽고 있는 영어 원서책 <Wonder> 중 오늘은 Part 6. August & Part 7. Miranda를 읽었는데, 특히 Part 6는 August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린 Auggie지만 삶에 대한 고민과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려는 노력, 그리고 그 가운데 커가는 그의  마음은 어른인 저에게도 참 감탄이 절도 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자세한 건 뒷 부분에서 나누고 잠시 아래 "오늘의 명언" 글귀를 알아볼게요. 



"생각은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한다 그러나 행동은 두려움을 극복시킬 수 있다. "


미국의 사업가, 박애주의자, 자기계발서 저자인 William Clement Stone이 한 말입니다.



그 말의 속 뜻은 이렇습니다.


걱정스러운 상황에 대해 계속 생각만 하면 결코 그 두려움을 이길 수 없다.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행동을 해갈 때 두려움을 이길 수 있다.



사람마다 두려움을 느끼는 건 참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모임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가지고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러분도 다음 질문에 각자 영어로 답 해보세요. 

질문 1. 위 명언은 뭐를 의미하는 것 같은가요?


     2. 여러분이 두려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3.  여러분의 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작은 실천을 하나요?


     4. 두려움을 가진 사람에게 해줄 조언은 무엇인가요?


     5. 두렵지만 새롭게 시도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위의 질문에 대한 저의 1차 원고



"I am afraid of any kinds of dogs in whaterver size it may be.  I haven't found any quick solution to overcome the fear. However, I can ask the owner of unleashed dogs to leash them in a nice way. 



이걸 챗GPT에 복사 붙히기 해서 다음과 같은 멋진 문장을 얻었습니다. 



"I am afraid of all kinds of dogs, regardless of their size. I haven't found any quick solution to overcome this fear. However, at least I can politely ask the owners of unleashed dogs to leash them."


저는 목줄이 없는 개를 무서워 합니다. 


솔직히 그 두려움을 극복할 방법을 찾지는 못했지만, 목줄을 채우지 않는 사람들에게 목줄을 채우라고 말할 용기는 있습니다.


모든 두려움을 없앨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실에서  그 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은 생각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에게 두려움의 대상은 무엇인가요? 그걸 없애거나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뭐가 있으세요?



** 영어로 Small Talk 잘하는 방법 **


Step 1. 저처럼 자신의 생각을 일단 영어로 대충 적기


 Step 2. Chat GPT에게 고쳐달라고 해보세요 ( Fix the following : 자신의 문장 붙혀넣기)


 Step 3. 수정본 여러번 소리내어 읽기


Step 4. 글을 보지 말고 누군가에 말하듯 한번 말하기


어느덧 영어로 말하기 자신감이 쑤욱 솓아날 거예요 ~ ^ ^



이번 스터디에서 함께 읽은 부분은 Part 6. August & Part 7. Miranda 입니다. 


Auggie가 선천성 장애 때문에 청력이 아주 낮습니다. 백색 소음이 그를 힘들게 했지만 의사선생님께서 새롭게 보청기를 제작해서 써보게 하네요. 하지만 어린 Auggie는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될 것 같아 걱정을 합니다. 의사 선생님께 삐딱하게 말하며 그런 마음을 내보입니다. 결국 그 보청기는 그의 청력을 놀랍게 개선시켰고, 아이들도 Auggie가 낀 보청기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대한 덕분으로 또 한번의 산을 무사히 넘었습니다. 


" Funny how sometimes you worry a lot about something and it turns out to be nothing." (p. 215)


 웃기지 가끔 너가 엄청 걱정을 한 무언가가 결국은 아무 일도 아닌 일로 판가름 난다는 것이.  

이 부분에서 영어적인 표현을 정리해봤습니다. 

참고해보세요. 소리내어 읽어보면 더 도움이 됩니다. ^ ^

"누구나 인생에서 한번쯤은 기립 박수를 받도록 하는 규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나가 연극을 바치고 관객들로 부터 기립 박수를 받는 장면을 보고 Auggie가 한 생각입니다. 저는 Auggie의 말에 대찬성입니다. ㅋ

질문1. 여러분은 기립 박수를 받아 본 적이 있나요? 기분이 어땠나요?

질문2. 자신이 스스로 대견스게 여겨진 적이 있었나요?

"나는 완전히 행복했다." Miranda가 다시 절친이던 Via와 화해를 하는 장면에서 한 대사입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 갑자기 서먹해진 둘의 관계가 연극을 계기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순간입니다. 

부모의 이혼과 깨진 우정으로 마음이 한없이 서글픈 Miranda에게 오늘은 그 사이 마음의 서글픔이 눈녹듯 사라지는 바로 그런 날입니다.


질문1. 여러분이 완전한 행복감을 느낀 적은 언제인가요?

질문2. 뭐가 여러분으로 하여금 행복함을 느끼게 만들어 주나요?

위의 질문 중 하나를 골라 짧게 영어로 답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어로 대답을 적어 보시던지, 혼자 대답을 해보세요. 녹음을 해보셔도 좋아요.

그리고 챗GPT에게 자신의 원고를 수정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영어 말하기 잘하는 Tip: 계속 혼자 영어로 말해보기라는 거 알지요?





이중언어 구사의 놀라운 과학적 이점 (Tha Amazing Scientific Benfits of Being Bilingual)


https://www.youtube.com/watch?v=TAOmZaA71N4

이번 주 영상은 영어 공부를 하면 몸에 (?) 좋은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한 영상입니다.


외국어 학습에 가져다 주는 이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1. 외국어 학습은 뇌의 역량을 향상시킨다. 


 1) 인지 보유고 / 인지 비축분(Cognitive Reserve, CR) 라는 부분이 상당히 커진다.


 인지 예비능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우리의 뇌가 노화나 질병 등으로 손상을 입을 때  뇌의 기능 손실을 막기 위해 지니는 능력의 보유고인 셈입니다.  그래서 이중언어 사용자들은 뇌의 인지 보유고가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기때문에 보통 사람들 보다 뇌졸증(stroke) 이후 훨씬 더 빠른 회복을 보인다고 하네요.  새로운 것을 배우면 이런 인지 보유고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일은 상당히 많은 부분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인지 보유고를 높히는 데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2) 치매의 시작을 4.5년 지연시킬 수 있다. 


이중언어 사용자는 한개 언어 사용자에 비해 치매의 시작이 4.5년 지연시킨다고 하네요. 


2. 이중언어를 일찍 배우면 뇌의 뉴런이 더 단단하게 연결된다. 

Great Ormond Street의 2023 연구팀은 8~10세 어린이들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를 함. 

1) Group 1 - 한개 언어 사용자 (Monolinguals)

2) Group 2- 이른 이중 언어 학습자 (Early Bilinguals)

3) Group 3 - 늦은 이중 언어 학습자 (Later Bilinguals)


세 그룹 중 출생부터 제2 언어에 노출된 어린이의 뇌에서 뉴런의 연결이 더 단단하게 되어 있음을 관찰함. 

즉, 어릴 때 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꾸준히 한 사람이 근육이 더 단단한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네요.

물론 늦게 외국어를 배우면 더 힘들기 때문에 뇌 훈련이 더 많이 된다고도 볼 수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늦은 나이일지라도 외국어를 배우면 우리의 뇌는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뇌 활동이 자극을 받기때문 위에서 말한 것처럼 치매를 지연시킬 수 있는 셈입니다.


3. 이중언어 사용자는 더 이성적인 반응을 한다. 

모국어로만 세상을 바라본 사람보다 이중언어 사용자는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기능이 있기때문에 사고가 더 유연하고 논리적이며 이성적이라고 합니다.  

모국어는 외국어에 비해 감정적인 부분과 연결이 되어 있지만 외국어는 학교나 업무와 같은 곳에서 배우거나 사용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이성적인 일들에 쓰이는 경향이 있지요. 그래서 외국어를 학습한 사람은 어떤 일에 대해 좀 더 이성적으로 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위 영상에서 소개한 논문의 결론


" Learning new languages and speaking more than one language is very important not only for individuals burt also for societies."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말하는 것은 개인 뿐 아니라 사회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 Learning new languages can open doors to new cultural experiences, life opportunities, different people, different commuinities, and different ways of seeing the world."

새로운 언어를 배우면 새로운 문화적 경험, 삶의 기회, 다른 사람, 다른 공동체, 세상을 보는 다른 관점으로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된다. 

 

영어를 공부하고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이유가 더 강력해졌지요?


건강을 지켜주는 영어,

사람을 얻게 만드는 영어,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영어,

 

4. < 한국식 영문법 말고 원어민식 그림 영문법>:그림으로 이해되는 영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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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에 시간의 정보(과거ed /현재(e)s/미래will)은 동사 하나만 지녀야 한다.


의미 전달에 여러가지 동사를 써야 한다 하더라도 메인이 되는 동사 하나만 왕(시간의 정보를 품는 메인 동사)으로 만들고 나머지는 준동사(-ing/ to - / 동사원형)으로 바꾸어야 한다. 


"to + 동사원형" : 왕인 동사를 기준으로 이제 할 일(walk)이면 to를 붙이면 된다. 

" 동사원형ing " : 왕인 동사를 기준으로 이미 한 또는 하고 있는 일(walk)이면 ing를 붙이면 된다. 


"동사원형" : 왕인 동사(시키다동사/사역동사; let, make, have)이 오면 뒤에 시키는 일(walk)은 '동사원형(시간의 정보 -ed/-es/will)을 뺀 원형을 붙이면 된다. 



이번 주 영어 공부는 여기까지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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