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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투 Jan 01. 2024

이름

원하는대로

나의 이름은 네가 붙여주라

너의 눈에 비치는 모습으로

나를 불러주라


너의 눈에 비치길 바라는 모습으로

나를 불러주라


그게 무엇이든 난 좋다

너는 나를 자유롭게 향유하고

표현하고


시 짓듯 노래 한편 짓듯

나를 마음껏 소원하라


네가 원하는 내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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