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4시 기상.
6시에 강의를 하기로 해서
어제 디테일을 챙기지 못한 피피티를 다듬고
발표내용을 조금 생각해 볼 생각이다.
대본을 적으려다가
머릿속으로, 말할 내용을 읖조려보는걸로
연습을 대신했다.
실습이 주이기에,
어떻게 흘러갈 지 모른다는 판단하에.
나는 이 분들이 참 좋다.
시끄러운(?) 인스타 세상에 있다가
크게 한번 숨을 쉬며 느릿한 시간을 경험하는
글쓰기에서 나는 많은 안도감을 느낀다.
그렇게 글쓰기를 하는 몇몇의 사람들과
조용조용 서로의 글을 감상해주는..
이분들에게 강의를 할 기회를 가졌다.
약 1년동안 정이라면 정 애증이라면 애증인
인스타라는 것이
나의 재능이 되었다는 것이 새삼 놀랐고
그걸 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두어시간 진행된 강의.
음소거를 처음부터 하지말라고 하고
소통하며 한 강의는
재밌었다.
오늘 느낀점은
1.갤럭시&아이폰 설정 위치와 네이밍 알아두기
2.리그램 쉽게 알려드리는 방법 연구하기
3.인스타그램 용어와 위치설명 제대로 해드리기
나도 처음에는 예를들자면
스토리가 뭔지,왜 이걸 해야만 하는지 느낌 자체가
없었다. 하면서 그 쓰임에 대한
기능들을 피부로 느끼며 필요에 의해서 쓰고 있다.
조금 매끄럽지 못하였어도 너그러히 좋은말만 해주셔서 감사하다. 나 스스로 부족하다 생각했던 부분들 수정하고 보완해볼께요^^
오늘은 참 감사한 하루.신나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