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즈의 혁신적인 개인 차량 공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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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숲 분석리포트에 새롭게 신설된 리더스토리의 세번째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리더스토리 시리즈의 세 번째 주인공은 타운즈(Townz)입니다.
타운즈는 우리 동네에서 이웃들끼리 차를 빌려주고 빌리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목표는 지역 사회의 이동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타운즈의 아이디어는 간단합니다. 첫 번째, 차를 가진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다른 사람에게 빌려줍니다. 두 번째, 차가 필요한 사람들은 편리하고 저렴하게 차를 빌릴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의 교통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됩니다.
타운즈는 '타운카(TownCar)'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도시의 주차 문제를 줄이고,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곳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타운즈가 한국의 까다로운 규제를 극복하고 이 새로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 회사를 이끄는 최윤진, 정종규 공동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타운즈가 어떤 꿈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혁신을 이뤄내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정종규: 안녕하세요, 타운즈의 공동대표 정종규입니다. 저희 회사는 개인 간 차량 공유 서비스 '타운카'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와 최윤진 공동대표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오래전부터 함께 창업을 준비해왔습니다. 저는 KT&G 전략기획실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으며, 창업 전까지 사내벤처 휴직 제도를 통해 창업을 준비했습니다.
최윤진: 저는 자동차 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다양한 프로젝트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추진한 경험이 있습니다. 한국타이어에서 디자인과 기업문화 업무를 맡았으며, 사내벤처 1호 기업으로 창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기존 기업의 틀을 넘어, 지역 기반의 차량 공유 경제를 실현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타운즈를 설립했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종규: 저희 서비스가 기존의 렌트카나 차량 공유 서비스와 어떻게 다른지 5가지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비용이 더 저렴해요. 기존 렌트카는 짧은 시간 빌리기엔 좀 비싸죠. 저희는 이웃끼리 차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많이 낮췄어요.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어요. 다른 차량 공유 서비스들은 주로 도심에만 있어서 불편했잖아요. 저희는 아파트 단지 같은 곳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해서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절차가 간단해요. 렌트카 빌릴 때 복잡한 서류 작성하느라 힘드셨죠? 저희는 이 과정을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앱으로 몇 번만 클릭하면 끝!
차 주인에게도 이익이 돼요. 자기 차를 잘 안 쓰는 시간에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면 수익을 얻을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평소에 주차장에서 놀고 있던 차들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죠. 차주와 이용자 모두를 보호해요. 타운카는 P2P 카셰어링에 최적화된 전용 자동차보험을 이용해요. 이 보험은 자차보장, 법률비용 지원 등 타 카셰어링이나 렌터카 서비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보장이 가능해요. 그리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차주님 보험료가 오르지 않게 설계되어 있답니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 보험 상품이고, 일반 렌트카 회사에서도 도입하고 싶어하는 혁신적 상품입니다.
이런 점들이 '타운카'만의 장점이에요. 비용도 아끼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차 주인에게도 이익이 되는 win-win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