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ar 17. 2024
'잘'살고 싶다.
잘 사는 삶이란 어떤 걸까?
다른 건 몰라도, 한 가지 확실한 건,
난 '잘' 살고 싶다.
그러나 '잘 산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종종 혼란스럽다.
내가 생각하는 '잘 산다'는 아마도 후회가 적은 삶을 꾸리는 것일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삶을 살 수 있을까?
동네 도서관에서 우연히 빌린 모르텐 알베트의 '삶으로서의 일'이라는 책에서 나는 죽음에 가까운 사람들이 인생에서 공통적으로 가지는 근본적인 다섯 가지 후회에 대해 읽었다.
그들은 인생의 마지막에서 친구들과의 연락을 이어가지 않은 것, 더 행복할 수 있었는데 스스로 행복해지도록 허락하지 않은 것, 용기가 부족해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것, 남들이 기대하는 삶이 아닌 자신에게 더 진실한 삶을 살지 못한 것, 삶의 대부분을 일에 바친 것에 대해 후회했다.
이러한 후회들을 읽으며,
내가 지금 추구하는 삶은 이미 이러한 후회를 최소화하려는 삶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는 나로 하여금 잘하고 있다는 느낌과 함께 약간의 으쓱함을 느끼게 했다.
그러나 동시에 후회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게 충실해야 하고, 그러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잘 산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가치에 충실하며,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용기를 내는 것에서 시작된다.
오늘도 나는 용기를 내기로 한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용기를 내어 자신에게 진실하게 살아갈 것을 응원한다.
우리 모두가 '잘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용기이며, 이 용기가 우리 각자를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으로 이끌 것이라는 걸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