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독서 리뷰

건너가는 자, 최진석, 삶의 태도에 관한 책,


33.jpg?type=w773 건너가는 자, 최진석, 삶의 태도에 관한 책



어디를 건너가야 할까요?


낯선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자신의 길로,

도전의 길로 건너가야 한다고 저는 해석을 했어요.


'건너가는 자'는 지혜를 탐독하는 책으로 '반야심경'을 자세하게 설명해요. 반야심경은 불교 경전이고,

만물의 형성 원리를 다루고, 삶의 태도에 관한 철학서라고 말합니다(5p).



%EB%B8%94%EB%A1%9C%EA%B7%B8_%EC%8D%B8%EB%84%A4%EC%9D%BC_(34).jpg?type=w773 건너가는 자, 최진석, 김민들레이야기책빵, 독서리뷰



경전이나 책을 읽으면서도 감동만 하고 삶의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는데요, 그 감동이 삶으로 전해져야 한다고 하는데 아주 격하게 공감합니다.


경전이든, 독서든 저는 실천 독서를 추구하고 하나라도 실천하려고 하거든요.


특히 공부하면서 내가 해야 하는 질문을 언급했어요. 나는 대답만 하고 사는 사람인지 질문을 계속하면서 사는 사람인지 생각해 봤어요.



공부하면서 진짜 행복했는지?


행복해서, 즐거워서 한 공부와 하기 싫어서 한 공부는 질적으로 차이가 나겠지요. 무언가가 나아졌나요?

그대로라면 그냥 읽기만 했다는 거죠. 하나라도 삶의 실천을 하고 있는지 항상 살피고 실천거리를 찾아야 하죠.



%EB%B8%94%EB%A1%9C%EA%B7%B8_%EC%8D%B8%EB%84%A4%EC%9D%BC_(35).jpg?type=w773



스스로 되돌아볼 기회가 되었는지?


공부든 독서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성찰하지 않으면 변화, 성장하지 않거든요. 되돌아보고 반성하면서

수정하고 다시 계획 세우면서 실천해야 변화, 성장이 되니까요.


자꾸 못한 일만 생각나서 성찰하기가 싫다는 분도 계셨어요. 나아지려면 먼저 자신을 잘 살펴보고 돌아봐야

무엇을 수정하고 무엇을 변화시킬 수 알 수가 있겠지요.


공부든 경전이든 어떤 배움이든 똑같다고 생각해요. 조금이라도 어제보다 나아졌는지 살펴봐야 성장하니까요.


이 반야심경을 토대로 한 '건너가는 자'에서 실천을 강조합니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건너가는 게 중요하지만 결과보다 건너가는 자체, 도전하는 자체, 낯섦에 도전하는 자체를 건너가는 것이라고 정의하죠.


이건 용기가 없으면 못할 것 같아요. 변화하고자 하는 욕망이 없으면 또 못하죠.



%EB%B8%94%EB%A1%9C%EA%B7%B8_%EC%8D%B8%EB%84%A4%EC%9D%BC_(37).jpg?type=w773



낯선 곳으로 가려면 자신을 알아야 하고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아야 방향을 정하고 실천할 수 있어요.


그런 철학, 삶의 태도를 소개하는 책이 '건너가는 자'입니다.


아주 일부만 소개했는데요, 다른 부분도 다시 소개할게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일류의 조건, 사이토 다카시, 자신만의 스타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