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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니랑 Oct 23. 2024

내 안의 언어의 성전

어제를 극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성급하게 말하고 감정적으로 표현하지 않도록 일정한 호흡을 유지한다원하지 않는 소음들이 나를 괴롭히면 스스로 그 자리를 피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나에게 집중한다영감을 주는 문장을 읽고 잠시 사색에 빠진다사색으로 상상력을 만들고 이야기를 그린다쓰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나만의 공간에서 언어의 성전을 짓는다그 성전에서 넓고 깊은 시야를 갖고 세상과 연결하는 능력을 기른다시와 소설을 쓰면서 나만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치열하게 내 마음에 닿는 글을 쓴다내 안의 언어의 성전에서 시간과 정성을 들여 글을 쓴다부끄러운 마음과 두려운 마음을 버리고 영혼을 받쳐 글을 쓴다언어의 성전에서 스스로 기분이 좋아지는 글을 쓰며어제보다 나은 행복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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