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해보다 먼저
이슬로 세수한
빨갛게 웃는 홍시
감꽃이 피고 지고
열매가 맺고 익은
까치가 남겨준 홍시
홍시 속에 있는
말랑말랑한 가을을
쪽쪽 빨아먹는다
나를 찾기 위해 목숨 걸고 글을 씁니다. 지금 이 순간 더디더라도 천천히 씁니다. 내가 알고 있는 만큼만 시를 짓고 글을 씁니다. 그래서, 내가 나답게 살기 위해 나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