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운명이었다. 꿈꾸기 좋아했던 소년은 이유도 없이 앞을 보지 못한 채 30년을 살아왔다. 가슴속에서 솟구치는 동시들을 묶어 시집으로 정리했다.
나에게 시는 존재의 구원이었고,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이었다. 시를 쓰며 영혼이 치유되고 마음에 고요와 평안을 되찾게 되었다. 시업을 쌓으며 일상에서 천개의 변화가 일어났다.
많이 부끄럽지만, 나의 시와 함께하는 여정에 초대하고 싶다. 따스한 마음으로 보아주시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