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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은녕 Nov 25. 2021

리싸이클로 환경 지킴이가 되어요!

book&play : Fun Fun한 책놀이

 어린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상상을 합니다. 책 속의 주인공이나 책에 등장하는 인물을 만들어 보면서 책 속에서 재미를 느낍니다. 어린이와 줄리 포니아노의 <고래가 보고 싶거든>(문학동네 펴냄) 그림책을 읽고 주인공들이 간절히 기다린 고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놀이 연령 및 인원 :

- 7세 이상 가능, 개인, 모둠 가능


▶ 책놀이 목적 :

- 책을 읽고 주인공의 행동이나 감정을 이해한다.

- 책 속의 관련 인물 만들기를 통해 즐거움을 느낀다.    

▶ 준비물 : 다 먹은 음료병(500ml 물병),

 눈알 2개, 모루 파란색 2개, 한지 색종이,

  파란색 색상지, 풀, 글루건, 송곳


▶ 만드는 방법 :

① <고래가 보고 싶거든>이란 책을 어린이와 읽습니다. 주인공 소년과 반려견 강아지가 보고 싶어 하는 고래는 어떤 고래 일지 상상해봅니다. 물론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고래를 미리 그려보기도 하고 고래 사진을 보여주거나 동영상을 보면 좋겠지요. 주인공이 보고 싶어 하는 고래가 어떤 고래인지 어린이가 상상하게 하고 고래를 만들어봅니다.

고래 몸통 만들기 : 준비해준 물병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말려둡니다. 물병은 고래의 몸통이 될 것입니다. 몸통에 한지 색종이를 물풀이나 딱풀로 붙입니다. 일반 색종이이나 색상지로로 붙일 경우에는 목공 본드를 이용하거나 글루건으로 붙여줍니다.  

고래 얼굴 만들기 : 고래의 얼굴은 날카롭고 커다란 입과 눈알을 그리거나 붙이면 됩니다. 먼저 고래의 입은 하얀 종이에 날카로운 이빨을 그려 양쪽으로 붙여줍니다. 입을 먼저 완성해서 붙인 다음 움직이는 눈알을 글루건을 이용해서 몸통에 고정시킵니다. 이때 움직이는 눈알을 붙이면 물통을 흔들 때마다 눈알이 움직이기 때문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고래 몸에 옆 지느러미 붙이기 : 옆 지느러미 2개와 꼬리를 파란색 색상지에 그려 놓고 가위로 예쁘게 오립니다. 옆 지느러미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고래 몸통의 3/1 크기로 합니다. 옆 지느러미는 딱풀로 붙인 후 살짝 접어서 움직일 수 있도록 고정합니다.

고래 몸에 꼬리지느러미 붙이기 : 꼬리지느러미의 경우도 몸통의 3/1 크기로 그리는데, 병뚜껑 안으로 꼬리지느러미를 넣어 고정시키기 때문에 지느러미와 몸통을 연결하는 부분은 조금 길게 오립니다. 그리고 끝에 양쪽으로 갈라진 고래 꼬리 모양을 미리 알려주고 그려서 오려둡니다. 완성된 꼬리는 병뚜껑을 열고 고래 몸통 안으로 넣어 고정시킵니다.

고래 분수 기둥 꾸미기 : 고래 등에는 고래가 숨 쉬는 숨구멍이 있습니다. 그곳에 물기둥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초록색이나 하얀색 모루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고래 몸통에 송곳으로 구멍을 냅니다. 그 구멍으로 모루를 적당히 잘라 분수 기둥으로 꾸밉니다. 분수 기둥은 모루의 길이를 조금씩 다르게 해서 예쁘게 분수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내 고래가 최고야~ : 책 속의 주인공이 기다리던 고래의 모습을 소개하고 자랑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고래를 만들면서 느꼈던 점도 함께 이야기합니다.                  









▶ 책놀샘의 tip tip :

- <고래>와 관련된 다른 책을 읽어봅니다. 고래의 생김새나 특성 등을 찾아보면서 확장하는 책 읽기를 권합니다.                     

고래들의 노래/ 비룡소

고래는 왜 바다로 갔을까?    

외뿔 고래의 슬픈 노래

고래 책

딩동~ 고래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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