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만 잘하면 된다.
누구나 유능한 리더가 되고 싶어 한다.
단지 직장 생활을 오래 해서 얻을 수 있는 역량은 아니다.
리더십 개발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적자원관리 주제 중 한 개다.
2022년 글로벌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가 전 세계 CEO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도 '디지털 전환은 CEO 디지털 리더십이 성패 가른다'라고 이야기했다.
다행히도, 리더십은 타고나야 하는 재능이 아니다. 제대로 된 방법론만 인지하면 노력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좋은 리더가 되는 건 생각보다 간단하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잘하면 된다.
리더는 단순하게 본인이 일하는 역량만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 본인과 본인의 조직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 알아야 한다.
조직 구성원들이 잘 따르게 하기 위해서는 각각 사람들을 파악해야 한다.
아직 내 조직은 없다. 그러나 언젠가는 나도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의 위치에 있을 것이 분명하다. 그리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두가 살아온 환경도 다르지만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서로 협력했을 때 분명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
결국에는 자신의 스케줄과 활동을 한눈에 파악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리더들을 달력을 많이 보며 자신이 만나는 사람, 그들과 대화하다가 나온 중요한 내용 또는 읽고 있는 책 등을 기록하고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적인 사고방식은 기존의 방식을 고집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닌, 새로운 패턴과 아이디어를 통
해서 이색적인 관점에서 원인을 찾게 된다.
리더는 조직 구성원이 어떠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지대를 마련해야 한다. 누군가 실수를 했을 때 그것에 대한 책임을 대신 질 수 있는 게 진정한 리더이다. 반대로 좋은 성과가 나오는 경우 팀원과 같이 공유해야 한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이론적인 내용들은 쉬워 보인다.
하지만 실제 실천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그러나 내가 좋은 리더가 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세상에 특히 대한민국 사회에는 좋은 리더의 숫자가 줄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