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저의 모든 과정을 지켜봐준 당신께
감정의 조각들을
조심스레 소중한 당신께
한글자씩 눌러담아봅니다.
당신께는 늘 제가 먼저였습니다.
당신 또한
모든게 처음이었겠지만
서툴지 않게 노력하셨습니다.
그 때는 왜
당신도 처음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원망했을까요.
시간이 지나보니 서툴지 않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지가
보입니다.
이제는 당신의 온기가 없어도
지낼 수 있을 만큼 커버렸지만
그 온기는 항상 포근하여
다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서툰 그 온기가
당신이 얼마나 소중히
전달해 준 건지
알 것 같습니다.
저의 모든 과정을 지켜봐준,
그 누구보다 소중한 당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