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로 완성하는 하루
과거의 작은 추억은 이제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었다
■ "배운 것을 실천으로, 실천을 습관으로"
지금까지 살펴본 메타역량은 그저 ‘알아두면 좋은'
개념이 아니다.
일상 속 루틴과 실천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힘이
되어야 한다.
메타키즈의 가정은 특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작은 습관 하나에서 시작된다.
"하루 10분, 그림일기로 메타역량 훈련하기"
그림일기는
『아이가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힘
하루를 돌아보며 생각을 점검하는 메타인지력
단어, 색, 구도 등으로 창의성을 표현하는 기회
꾸준히 기록하는 자기관리 습관까지
하나의 활동으로 다중 역량을 키우는 핵심 훈련 도구 』 다.【33】
Q) 그림일기 어떻게 활용할까?
A1) 주제는 자유, 구조는 가볍게
"오늘 기억에 남는 일 1가지"
"기분이 가장 강했던 순간"
"내가 생각한 문제 & 해결 방법"
ex) 그림 1칸 + 간단한 문장 2~3줄
감정 아이콘 고르기
내일 하고 싶은 일 1가지 쓰기
→ 부담 없이 시작하면서도 내면과 하루를
연결할 수 있다.
A2) 부모의 질문으로 메타역량 자극하기
일기를 다 쓴 뒤,
아이가 쓴 내용에 대해 부모가 가볍게 질문해보자.
ex) “이 장면을 그린 이유가 뭐야?” (메타인지)
“그때 너는 어떤 기분이었어?” (감정 인식)
“이 상황에서 다른 방법이 있을까?” (문제 해결력)
“이 이야기를 만화로 만든다면 다음 장면은
뭐가 될까?” (창의성)
→ 이 짧은 대화들이 아이의 사고를 확장하고
자기표현의 틀을 만들어준다.
A3) 꾸준함은 시스템으로 만들자
매일 자기 전 10분을 그림일기 시간으로 지정
가족 모두 그림일기 쓰기 챌린지
한 달에 한 번 ‘가족 일기 전시회’ 열기
→ 놀이 + 루틴 + 관계 강화가 동시에 이뤄진다.
[가정 실천 플랜 요약]
"가정은 아이 인생 첫 번째 실험실이다."
지속적인 실천이 곧 생각의 습관을 만들고,
생각의 습관이 곧 미래의 힘이 된다.
하루 10분 그림일기, 그 작은 루틴이
아이를 메타키즈로 성장시키는 출발점이 된다.
각주
【33】Zimmerman, B. (2002), Becoming a Self-Regulated Learner, Theory Into Practice.
[19장 카드뉴스 요약]
메타키즈 실천을 위한 핵심 도구: 그림일기
1. 감정, 생각, 행동을 스스로 돌아보게 한다
2. 부모의 질문으로 사고를 확장한다
3. 놀이와 루틴이 결합된 실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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