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르 May 18. 2023

사월의 풍경

태어나 처음 써보는 나의 시

동동 떠 지나가는 구름 한 조각

푸른 하늘에 걸쳐져 내 눈앞을 스치듯


조금은 발갛게 상기된 아가씨의 얼굴

책장을 사락사락 넘기며


귓가를 울리는 피아노의 선율

나의 마음을 잔잔히 울리며


나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그런 풍경들에 감사하며



작가의 이전글 오천 원의 추억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