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7
남편 : 75.4kg➡️ 72.3kg
아내 : 53.2kg➡️ 51.5kg
아침에 눈을 떴는데 개운했다.
지난 2차 자연식물식 후
언제 느꼈는지도 모르는 기분이다.
수면 시간은 평소와 비슷했다.
교대 근무를 하다 보니
일정하게 자고 일어나는 게 쉽지는 않다.
평소 주말에는 항상 술을 마셔서
많이 자도 아침에 개운함은 없었다.
이 개운함이 어쩌다 느낀 기분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확인해 봐야겠다.
오늘은 기상 후 레몬 수를 마신 후
배고픔이 없었다.
아침 레몬수
이럴 때는 억지로 과일을 먹지는 않는다.
체내에 사용할 에너지가 있으면
굳이 음식 섭취를 안 해도 된다.
자연식물식은
'인간은 무엇을 먹는 동물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본래 인간이 먹는 음식이 아닌
가공식품들은 수많은 화학첨가물과 함께
뇌를 교란시킨다.
배불러도 더 먹도록.
지금 나는 인간에게 알맞은 음식들만 먹고 있다.
따라서 그저 몸이 원하는 대로 살면 된다.
배고픔이 느껴지는 시간에
늦은 점심을 먹었다.
청국장과 점심식사
우리나라에는 장류가 있음에 감사하다.
그와 곁들일 수 있는 쌈 문화가 있음에 또 감사하다.
아울러 감자, 고구마, 현미를
쉽게 접할 수 있음에 행복하다.
자연식물식을 하기에 정말 좋은 조건이다.
배가 안 고파서
저녁에는 딸기 몇 개 집어먹고 끝냈다.
딸기
오늘 내 상체 피부를 만져보다가
변화를 느꼈다.
부드럽다.
전에 자연식물식 할 때도 겪었던 거라
새삼스럽지는 않다.
자연식물식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겪은
신체적 변화 중 하나이다.
자연식물식 관련 책을 읽다 보면
반복적으로 나오는
문구가 있다.
You are what you eat.(당신이 먹은 음식이 곧 당신이다)
먹는 음식이 변하면
사람이 변한다.
이제 자연식물식 7일째.
나는 이미 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