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선호작가 Apr 01. 2022

아빠들이 육아에 소극적인
진짜 이유

아빠 육아의 필요성




아빠들이 육아에 왜 소극적일까요?


만약에 아빠가 소극적이면 아내는 어떨 것 같은 세요!!


오늘 아빠 육아에 소극적인 이유가 진짜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이유를 가지고 있나요?


오늘은 저가 아빠의 입장과 소극적인 남편을 둔 

아내의 입장에 대하여 글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우리 아빠와 엄마에게 공감이 될 거 같습니다.


저의 남편도 육아에 소극적이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두 가지가 되네요


첫 번째, 직장일이 3교대 업무로 너무 바쁘고 주말은

피곤하기 때문에 피로를 풀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에 아이가 울어도 정말 모르고 코만 골고

잤었답니다.


아빠가 피곤해서 아이의 울음을 못 듣은 걸까요?


아빠도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습니다. 

아빠가 엄마보다 아이가 태어나면 아기의 울음에 더 

많이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데 아빠가 아이가 울어도 깨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글을 읽는 아빠는 알고 느낌이 오실 겁니다.





두 번째, 아내가 간호사이기 때문에 더욱더 기회가 없었을 거라

생각이 되네요

저는 아빠가 해 주는 육아는 아기 기저귀 갈기와 젖병 수유였어요


목욕은 아빠가 안 했냐고요?


네 우리 아빠가 해 주는 것보다 제가 더 잘할 수 있다고

아이 셋을 키우면서 저 혼자 다 해 버렸어요.


그래서 아빠들이 육아에 소극적인 진짜 이유를

찾아보니 정말 공감이 되어 적어 적어봅니다. 





1. 나보다 아내가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2. 육아에서 뇌 구조적으로 생각이 다르다.

3. 직장 일이 너무 바빠서 육아할 시간도 없고
  피곤하기 때문





첫 번째, 나보다 아내가 더 잘한다고 생각으로 아내에게 맡기는 경우가 됩니다.

저희 신랑은 저 만 믿은 거 같습니다.

분만실, 신생아실 경력 간호사라는 것만으로 축복을 받았던 거지요


그리고 아빠가 직장 일로 너무 바빠서 육아할 시간이 없었어요.

아빠는 육아를 할 기회가 적었던 거 같아요


분만실, 신생아실 경력 간호사라는 것만으로 축복을 받았던 거지요.

저 또한 제가 더 아기를 잘 돌 보고, 아기의 불편함과 아기가 아픈 증상을

바로 알고 아가를 케어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저가 더 아기를 더 잘 보고, 아기의 불편감과 아기 아픈 증상을 

바로 알고 아기를 케어했던 거 같아요.


아빠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던 거 같아요.

아님 아빠가 직장 일로 너무 바빠서 육아할 시간이

없었거나


저의 육아 시절을 되돌아보면, 저희 남편은 직장일로

바쁘고 육아할 시간이 없었으며, 주말은 피곤해서

제가 다 해 버렸던 거 같습니다.


이런 경우는 아빠도 한 목소리 높여서 내가 해 볼게. 말해 주세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아이의 무게게 엄마가 안아 줄 힘이 없다면,

아빠가 지신 있게 아기 케어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아내의 눈치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서툴러도 아기를 돌보는 건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수유하기 같이 하기, 아기 잠 같이 재우기 그리고,

산욕기 아내의 유방마사지, 아내 몸조리 등도 신경 써주면 너무 좋습니다.


반면, 아내는 남편을 믿고 맡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남편이 직장 일로 바쁘고 육아할 시간이 적지만 

주말이나 퇴근이 이른 날은 남편이 육아하도록 기회를 주세요.


육아할 부분은 같이 하는 것도 중요하더라고요.

그러면 혼자 독박 육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김영훈/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소아 신경과 전문의·한겨레 육아 웹진





두 번째, 육아에 대한 뇌 구조적으로 생각이 아내와 다르다.

아빠는 뇌 구조적으로 공감이나 감정적으로 아이를 이해하는 것보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하려고 한다.



남성은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이를 돌보는데

 서툴고 애정도 못 느낀다고 합니다.


위의 본문 내용을 보면 아빠는 육아를 한다면 전두엽으로 한다고 합니다.

체계를 이해하고 만드는 일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엄마는 임신과 동시에 호르몬도 분비하면서

뇌도 아이를 잘 돌보는 뇌로 바뀐다고 합니다.


경험적으로, 저의 신랑도 보면 한 가지를 하면서

다른 한 가지를 동시에 못 하더라고요.


아들 셋과 놀아주는 것을 엄청 힘들어했어요.

그리고 아이가 울면 남편이 더 짜증을 내더라고요.

즉 아이의 감정을 공감을 해주지 못하고

우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풀려고 했던 거 같아요.


어떨 땐 아이와 싸우기도 하더군요











반면, 저는 임신과 동시에 아이를 더 잘 보는 뇌로 바뀐 걸까요?

제가 전적으로 아이를 돌봤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정말 잠을 자면 양쪽 팔은 큰아들, 둘째 아들 다리 사이에는 막내아들

이렇게 막내가 7살 때까지 같이 잤던 기억이 새록새록 올라오네요


아빠는 혼자 자는 외로움을 겪어야 했던 저의 육아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처럼 아이가 어릴 땐 아이가 엄마랑 자고

아빠는 따로 혼자 잤어요.


왜일까요?

아빠가 이이들과 가깝고 육아에 신경 쓰고

함께 자려고 했다면 아이들도 아빠랑 잘 잤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세 번째, 아빠가 회사 일이 많아서 퇴근이 늦고, 주말에는 피로를 풀려고

수면과 텔레비전을 더 좋아하는 아빠로서 아이와의 관계에서 소극적이 됩니다.


평소에 아이와의 접촉시간이 짧은에

주말에는 잠자고 텔레비전만 보는 아빠


그러다 보니 아이는 아빠와 보내는 시간을 즐겁게 느끼지 않게 되고,

아빠도 아이가 엄마만 찾는다는 핑계로 육아에 멀어지게 됩니다.


아이가 아기였을 때는 아빠가 안아주고 뽀뽀해 주었지만,

아빠도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할지, 놀이는 어떻게 놀아줄지 등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정작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 체 

아이가 자라는 것만 보게 됩니다.


아빠와의 유대관계가 적은 아이는 자라서 아빠가 말을 걸어도

외면하는 시간이 많이 질 것입니다.


아이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 공감하고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아빠들은 아이가 다 자라서는 외롭다고 하지요......

이렇게 하여, 아빠가 육아에 소극적인 이유를 진짜 3가지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내 아이와의 관계를 어떻게 유지하길 원하시나요?

나의 어릴 적 아빠와의 관계를 바라시나요?


여러분들의 아이가 커서 당신과의 관계가 어색하고,

자신과의 아빠와의 관계와 같으시길 바라시지는 않으시죠


아빠도 육아에 적극적으로 엄마도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육아를 함께 한다면

가정은 정말 화목하고 행복할 것입니다.


아이들도 부모와의 유대감으로 자라서도 외면하지 않으며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자랄 것입니다.






이상으로 저는 저의 아이와 남편의 이야기를 약간 들려주면서

아빠가 육아에 소홀한 이유를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여러분들에게도 공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아기는 태어나서 엄마에게 매달리는 걸까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