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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콘텐츠는 '나'에 대한 이해로부터 만들어진다.

9/17 교사전문적 학습공동체(TATT)

by 손두란


선생님들과 함께 스트로크라는 개념을 원예활동으로 나누어 보았다. 토양의 일은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것, 식물에게 성장을 재촉하거나 강요하지 않는 것-


지난주 수요일에는 진주에 위치한 국립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로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4월부터 매달 1회의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제가 교류분석 상담이론을 공부하며 만든 프로그램인 '교류분석 교사훈련(TATT)'으로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의 정서지원을 돕고 있습니다. 모두 일곱 분의 선생님들과 지금까지 모두 다섯 차례의 만남을 가졌고, 이제는 제법 공동체답게 만나면 반갑고 눈빛만으로도 격려를 나눌 수 있는 관계가 된 것 같습니다.


교류분석이라는 이론으로 부모와 집단상담을 해오면서, 이러한 과정이 교사 집단에도 매우 필요하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프로그램을 찾지 못해 직접 만든 것이 '교류분석 교사훈련(TATT)'입니다. 총 6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가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과 학생을 친밀하게 대하는 것을 돕는 과정,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학급의 발달단계를 이해하는 세 과정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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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글로 옮기는 사람, 교류분석(TA)이라는 틀로 나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 그리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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