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고학년 꿈의기초를 다지자
오늘은 초등 고학년의 공부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희 둘째도 고학년이라 한번 정리해 보았어요^^
초등 고학년이라면 저학년 때 하던 반복적인 문제풀이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방법입니다.
어려운 문제라도 분석해가며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초등 고학년 학생이 학습지를 지겨워한다면, 그 횟수를 줄여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학습지를 할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도록 이야기해봅니다.
초등 고학년 국어 실력은 한자어와 어휘력을 키움으로써 향상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에 가면 주요 개념들이 한자로 바뀌기 때문에
미리 기초를 다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한자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요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으니
시간을 내서 재미있게 한자를 접하게 해 줄 수 있다면 모르지만
억지로 하는 것은 오히려 지금 시기에 반감을 살 수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조바심이 나는 부모들은
아이들을 종일 학원에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공부에 대한 의욕을 갖게 하려면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실컷 하도록 두어야 합니다.
아이가 해본 것이 많아야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무엇을 잘 못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자신이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할 것인지 목표를 갖는 중요한
동기가 될 것이니 시간이 있을 때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해 본 것이라고는 잘하지도 못하는 공부밖에 없는데 우리 애는 꿈도 없다고 왜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는지 모르겠다고 고민하고 걱정하십니다.
운동과 음악교육은 시킬 수 있다면 꾸준히 시켜줘야 한다는 것이
저를 비롯해서 여러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이야기입니다.
초등 고학년 수학부터는 복잡하거나
복합적인 문제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때,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개념들을
통합시킬 수 있어야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 학생은 스스로 공부방법,
시간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군가가 검사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기가 정한 공부를 하고 보람을
느끼게 되면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초등 고학년 때는 다양한 그림이 있는 역사책으로
공부하면 비교적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 학생 공부법으로는,
학생이 직접 가르치는 입장이 되게 하는 것이
효과 만점입니다.
누구나 가르치는 권한이 생기면 능동적인
자세를 갖게 됩니다.
아이가 선생님이 되어서 오늘 공부한 내용을
엄마에게 가르쳐 주는 시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듣고 있으려면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 진지하게
들어주니 록 노력해야겠어요^^;;
(제 할 일 하면서 건성으로 듣는 제가 무척 찔리네요)
수업시간에 필기를 할 때는 필기하는 자체에
집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의 굵은 개념을
이해하는 것에 집중을 해야 하며,
중요한 내용들은
필기하기보다는 듣는 것이 먼저입니다.
초등 6학년 때는 스스로 시간을 분배하여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법과 스스로 계획하고
지키는 습관을 들이는 등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 5학년 때부터는
역사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서
역사에 대한 다큐멘터리나 위인전기,
역사 관련 내용 만화책 등을
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 고학년 영어는 토익이나 텝스 같은
성인용 공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말하기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영미 소설책을 읽을 때
30분씩 큰 목소리로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학년 때는 중학교 진학 전 영어에 대한 문법을
적어도 1~2번 마스터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영어 쓰기는 처음부터 무리하게 일기를 쓰기보다는
간단한 질문에 대해 한 문장 정도로
대답할 수 있는
작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항상 강조해도 모자라는 독서!!!
책 읽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주고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스스로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골라서
장바구니에 담아두면 사주는 방법도 좋고,
주말을 이용해서 함께 서점을 방문해서 골라보게 하는 시간도 갖도록 하면 좋겠지요?
저도 아이에게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줘야겠어요.
요새 친구랑 노느라
도대체가 시간이 없거든요 ㅎㅎㅎ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시절을 조금 마음 편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사춘기 맘들 소통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