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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어쩌다가 염세주의자가 되었을까
1997년 IMF의 영향으로 가세가 기운 국희(송중기)의 가족은 콜롬비아의 보고타로 향합니다. 마지막 기회의 땅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이제 갓 성인에 된 어린 국희는 가족과 성공의 꿈을 위해 목숨을 걸고 밀수업에 매달립니다.
콜롬비아의 한인 밀수품 상인단체 회장이 뭐 그렇게 큰 신분 상승이라고 목숨을 걸까,,,,?
생업에 매달리느라 외모점검+자기 계발할 시간도 없던 국희는 어떻게 갑자기 설명도 없이 멀끔한 거물 사업가가 되었을까?
콜롬비아에는 혈자리 하나로 사람 마비시키는 화타가 있다?
이역만리타국에서 서로 보듬고 살아야 할 동포들이 통수만 치는 영화였습니다.
주+조연 모두 연기와 외국어를 잘합니다. 아무도 배우들의 연기로 욕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뭐요.
배우의 팬이라 이걸 꼭 봐야겠다 싶어서 보는 것까지 말리고 싶지 않습니다. 팬심 존중합니다. 일개 하층민 리뷰어의 평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방구석 무지렁이의 비루한 사견이었습니다.
감독: 김성제
국희: 송중기
수영: 이희준
박병장(박기볼레): 권해효
한인회 작은 박사장: 박지환
재웅: 조현철
국희 부:김종수
한의사: 정종준
개봉 2024.12.31.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범죄,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07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의 출처는 제 개인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