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는 여행을 떠나고 싶지 않나요?
여행을 어디로 갈지 계획도 짜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기행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배워 볼까요?
기행문이란?
여행하는 동안 일어난 일이나,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시간순서나 여정에 따라 기록한 글이다.
기행문의 특징
1. 글쓴이의 체험과 느낌이 드러나야 해요
사실적인 내용과 글쓴이의 느낌을 구분해서 써야 해요
2. 실감 나게 써야 해요
기행문은 현재형의 문장으로 써요. 현재형의 문장으로 쓰면, 힘차게 움직이는 것 같은 생동감과 여행지에 함께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이 느껴지지요. 여행한 곳의 풍습, 풍경, 말씨 등의 특색이 드러내며 다른 곳에서 느끼는 글쓴이의 마음을 알 수 있어요.
기행문의 3요소
1. 여정
여행 중에 거쳐 가는 길이나 경로 (여행 순서나 방법)
여정 예시) 아침에 현대와 옛날의 문화가 느껴지는 경주에 도착했다.
자동차를 타고 경주 시내로 갔다. 차가 막혀서인지 30분이 걸렸다
다음 날 오후에는 경주 불국사에 들렀다.
2. 견문
여행지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내용
견문 예시)
불국사에는 석굴암이 있다.
바닷가에서 파도치는 물결을 보았다.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양을 보았다.
3. 감상
보고 듣고 경험한 사실에 대한 글쓴이의 생각과 느낌
감상 예시)
석굴암이 잘 보존되어 있어 신기했다.
제주도 우도는 아늑한 섬이었다.
기행문 형식
1. 처음
여행 동기나 목적, 여행에 대한 기대나 호기심
(여행을 떠날 때 날씨, 교통, 도착시간 등의 일정에 대한 간단히 소개한다)
2. 가운데
여행지에서 있었던 일과 느낀 점 (여정에 따른 견문과 감상)
유물이나 장소에 얽힌 이야기와 새롭게 알게 된 사실
3. 끝
여행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과 감동
(여행하며 감동받은 것, 즐거웠던 경험 등을 쓴다)
지금까지 기행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네이버 백과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