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주머니에 꼬깃한 지폐 몇 장과
동전 몇 개만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고
어디든 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지금 가방 한가득 꼭 필요하고 유용하다는 것들로
가득 채우고 다니지만
그 속에는 그날의 행복도 셀렘도 들어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