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추상적인 것들을 형상화하는 것들은 좋아한다. 그 이유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추상적인 형체들은 눈에보이진 않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랑, 자아, 마음, 기분 등 많은 추상적인 것들에 얽매어 괴로워하고 행복해한다.
실타래처럼 엉킨 마음들에는 여러 고민들이 함께 섞여 어려운 고민이 되기도 한다. 그 고민들을 그래도 내비쳐 보아야지 다른 이가 알 수 있는 세상이다.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관심을 기울여주고 귀 기울여 준다면 “그나마 나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뉴스로 들려오는 안타까운 소식에 왜 그런 선택을 하였을까라는 의문점과 함께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나를 보며 많은 사회인들이 힘을 내기를 바라본다.